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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어선 200여척, 日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해상시위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한국수산업경영인 연합회 등 지역 어업인단체는 23일 전남 완도군 완도항 1부두 주변 해변공원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여 어업인 700여 명(주최 측 추산)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결사반대' 등의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결의를 다졌다.

  • 온라인상 '불법 입양' 도 넘었다…사실상 방치된 현실

    (전국종합=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전국에서 출생신고가 안 된 영유아 살해·유기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온라인상 불법 입양'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계 당국은 사실상 이 문제에 대해 손을 놓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尹, 싸이에 "어제 PT 아주 좋았다" 싸이 "대통령님이 더 잘했다"

    (파리=연합뉴스) 안용수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 마지막 날인 21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주최한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을 상대로 홍보전을 펼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인근 이시레물리노시 스포츠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민간유치위원회,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

  • 교육부, '사교육 카르텔'·학원 허위광고 집중단속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가 최근 논란이 된 사교육 '이권 카르텔' 사례와 학원의 허위·과장 광고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으로 촉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 관련 우려에 대해서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가 곧 '물수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학부모들이 변별력과 관련해서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 선관위 '가족·친인척 채용의혹' 21건…자녀 13건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친인척 채용 전수조사에서 총 21건의 특혜 채용 의혹이 파악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허철훈 선관위 사무차장은 이날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전수조사 결과 질의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에서 채용이 총 21건 파악됐다"며 "자녀 채용이 13건, 배우자가 3건, 형제자매가 2건, 3·4촌 채용이 3건"이라고 답변했다.

  • '더 이상 숨진 아기 없기를'…우려 커지는 출생 미신고 영유아들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지난 21일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된 영아 시신 2구는 생후 1일 만에 살해돼 냉장고에 유기됐다. 친모 30대 A씨는 아이들을 산부인과에서 출산했기에, A씨가 병원에서 출산한 기록은 기관에 등록됐다.

  • 영화 '친구'의 그 폭력조직 두목 결혼식 예정…경찰 촉각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양대 폭력 조직 중 하나로 알려진 조직의 현직 두목 결혼식이 이번 주말 열릴 것으로 예고되며 경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1일 부산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는 25일 중구의 한 호텔에서 폭력조직 신20세기파 두목 A씨 결혼식이 열릴 예정이다.

  • 김기현 '불체포특권 포기' 제안에…與의원 67명 포기 서약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의원 67명이 21일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더 많은 의원의 서약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식을 진행했다.

  • "안 죽이면 분이 안 풀린다" 공책에 쓰여있던 정유정 범행 동기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또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정유정을 21일 기소한 검찰은 정씨의 범행 동기로 '어린 시절부터 쌓인 분노'와 '사이코패스적 성격'을 꼽았다. 21일 부산지검에 따르면 정씨가 범행을 한데에는 불우한 성장 과정, 가족과의 불화, 대학 진학 실패, 취업 실패 등으로 어린 시절부터 쌓인 분노가 영향을 미쳤다.

  • 한국, 성평등 수준 세계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한국의 성평등 수준이 전세계적으로 여전히 하위권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이 내놓은 2023년 세계 젠더 격차 보고서(Global Gender Gap Report 2023)를 보면 한국의 젠더 격차 지수는 0. 680을 기록, 전체 146개 국가 중 10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지수가 0.010 떨어지며 99위에서 6계단 하락한 것이다. 젠더 격차 지수는 1에 가까울수록 양성평등이 잘 이뤄져 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