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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돌려차기 항소심서 20년 선고…강간살인미수 유죄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중심가인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이 12일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 2-1부(최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피고인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 '돈봉투' 윤관석·이성만 체포안 부결…野 무더기 동정표 나온듯

    '尹 47. 4%, 李 45. 1% 찬성' 가결 요건 충족못해…국민의힘 '당론 찬성'.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 기다리다, 기다리다…못보고 눈 감았다 

    이산가족 상봉 중단 5년간 신청자 1만6천여명 사망. 상봉 신청자 10명중 3명만 생존. 이산가족 상봉이 최근 5년 가까이 중단된 동안 1만5천여명이 상봉을 기다리다가 눈을 감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일부가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및 생존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누적 기준 상봉 신청자 13만3천680명 가운데 사망자는 9만2천534명으로 69.

  •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서 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칼(KAL) 라운지에서 불이 나 1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오후 6시42분 쯤 발생한 화재는 라운지 주방에 있는 튀김기 근처에서 발생해 18분 만인 오후 7시쯤 공항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 코레일 '수내역 사고 CCTV 유출 경위 조사'에 누리꾼 비난 쇄도

    (성남=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8일 수인분당선 수내역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유출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필요 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 尹대통령 만난 '챗GPT 주역'…"AI 시대엔 韓반도체 필요"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대표를 접견했다. 윤 대통령과 올트먼 대표는 AI 발전 방향과 위험 가능성 및 해결책, 오픈AI-한국 스타트업 간 협력, 국제 규범 등을 놓고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 선관위, '특혜 채용'만 감사원 감사 수용…전면 감사는 거부

    (서울·과천=연합뉴스) 홍정규 최평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9일 결정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과천 청사에서 위원회의가 끝난 직후 보도자료를 배포해 "고위직 간부 자녀의 특혜채용 문제에 대해선 국민적 의혹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고 당면한 총선 준비에 매진하기 위해 이 문제에 관해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교도소가 좁아 스트레스” 

    사형수가 교도소가 좁아 스트레스를 받는 등 피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민사17단독 황용남 판사는 강도살인죄 등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조모(47)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 '재외동포 서비스지원센터' 개소

    한국 재외동포청 출범에 맞춰 재외동포의 각종 민원을 지원하는 통합민원실이 서울 광화문에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에 설치된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국적, 병무, 아포스티유(증명서 발급), 해외이주, 가족관계 등 재외공관 및 각 기관으로 분산된 민원 대응 기능을 일원화해 원스톱 지원을 하게 된다.

  • 정유정 신고한 택시기사 트라우마 호소…경찰표창 행사 안 해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의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세)의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택시 기사가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정유정 검거에 기여한 택시 기사 A씨에 대한 표창장 전달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