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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총선 투표…'국정안정 與' 36.9%, '정권견제 野' 49.9%

    SBS·넥스트리서치 여론조사…'의원 수 줄여야' 59. 9%·'소선거구제 유지' 52. 9%.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내년 4월에 치러질 22대 총선에서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을 지지하겠다는 쪽보다 우세하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 '스쿨존서 음주운전 초등생 사망' 전 공무원 구속…"도망 염려"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 서구 둔산동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전직 공무원이 구속됐다. 대전지법 윤지숙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를 받는 A(66)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 미성년자 성폭행 체포영장 수배범이었다

    미국 국적 포기 증명서를 위조해 국내에 불법 체류하려 한 50대 미주 한인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3년 미국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등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정상적인 방법으로 미국 국적을 포기할 수 없자 이같이 범행한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전두환 55억 추가 환수 '파란불'…신탁사, 불복소송 패소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땅의 공매 수익을 추징하는 데 반발해 신탁사가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는 7일 교보자산신탁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낸 공매대금 배분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 김기현, 김진태 '산불 골프' 조사 지시…"경중 따라 문책 조치"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7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산불 진화 작업이 진행되는 와중에 골프 연습을 하고 술자리를 가졌다는 보도와 관련해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에 대한 KBS의 보도와 관련해 김기현 대표는 금일 중앙당 당무감사실을 통해 보도된 내용의 진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으며 사안의 경중에 따라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할 것을 사무총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 진화하는 마약범죄…강남 부유층 '타깃형 보이스피싱'일까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박규리 기자 =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은 마약이 급기야 다른 범죄와 결합할 수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보이스피싱 또는 마약유통 조직이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배후를 규명·추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북한의 밤, 평양 빼곤 여전히 암흑

    북한을 촬영한 야간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양 등 일부가 예전에 비해 다소 밝아졌지만 북한 전역은 여전히 암흑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 센터와 함께 최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찍은 한반도 야간 위성사진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 재력가 부부 측 "4천만원은 납치살인 착수금 아닌 대여"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경찰 수사를 받는 유모 씨 부부 측은 주범 이경우(36)에게 착수금 4천만원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 "착수금이 아니라 빌려준 것"이라고 5일 주장했다.

  • 이재명 대표 선친묘소 훼손 새 국면…"문중요청으로 기 보충해"

    (강진·안동=연합뉴스) 조근영 박세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모 묘소 훼손 사건은 일부 문중 인사가 이 대표를 돕는다는 취지로 '기(氣)'를 보충하는 뜻에서 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강진군에서 고려청자요를 운영하는 이모(85)씨는 6일 연합뉴스와 전화에서 "이재명 대표와 같은 경주이씨 종친 등과 함께 경북 봉화군의 이 대표 부모 묘소를 찾아 기 보충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 법원 "조민 의전원 입학취소는 정당"…조씨 "항소할 것"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박성제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금덕희)는 6일 조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제기한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허가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조씨의 청구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