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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득맞춰 '끼리끼리 결혼', 한국 최하위

    근로소득 수준 거의 같은 남녀간 '소득동질혼'지수 1. 16배, 전세계 주요 34개국 중 가장 낮아 . 美 1. 50배·일본 1. 32배…전체 평균 1. 60배. 한국은 근로소득 수준이 거의 같은 남녀가 만나 가구를 형성하는 ‘소득동질혼’경향이 전세계 주요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직·대기업 등 비슷한 계층의 남녀가 ‘끼리 끼리’ 만나 결혼을 할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과는 다소 다른 결과다.

  • "협의 안돼"…이재명 소환일정 '일방발표'에 불쾌한 검찰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조다운 기자 =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과 소환 통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조사에 앞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대표가 검찰이 요구한 날을 피해 출석 일자와 시간을 못 박아 발표해 버리자 검찰에선 "일방적 통보"라며 불쾌한 기색이 역력하다.

  • 공안당국, 민주노총 내부 '北 포섭·침투' 파악했나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국가정보원 등 공안당국이 18일 민주노총 본부, 보건의료산업노조 등의 간부급 인사들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잡고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이면서 사건의 실체에 관심에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에 대한 공권력의 압수수색이 최초는 아니지만 국가보안법 혐의로는 처음이다.

  • 한-이란, 대사 맞초치…외교부 "尹발언, 이란 관계와 무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오수진 기자 = 외교부가 19일 주한 이란대사를 불러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한 정부 입장을 거듭 설명했다. 이란이 윤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자국 주재 윤강현 한국대사를 초치하자 나온 조치로 양국관계를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 발굴이후 21년 만에 '한국군'신원 확인

    지난 2001년 발굴돼 미국으로 옮겨졌던 한국전쟁 당시 국군 전사자 유해 신원이 고(故) 최봉근 일병으로 확인됐다고 18일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에 따르면 미군 당국은 2001년 4월 강원도 춘천 사북면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 일부(오른쪽 정강이뼈)의 신원 확인을 위해 미국 하와이로 옮겼다.

  • '영남알프스' 울산 울주군 가지산 상고대

    (울산=연합뉴스) 16일 오전 영남알프스 울산 울주군 가지산 일대 상고대. 상고대는 물방울 등이 영하 날씨 속에 나무 등과 만나 눈꽃처럼 핀 모습을 말한다. 2023. 1. 16 [울산환경운동연합 제공] canto@yna. co. kr.

  • 주지스님 '추문' 휩싸인 해인사…조계종 조사·징계 절차 착수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통도사·송광사와 함께 삼보 사찰로 꼽히는 해인사가 주지 스님을 둘러싼 추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내홍을 겪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조사·징계 절차에 함께 착수했으나 논란의 당사자는 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어 향후 드러날 진상이 주목된다.

  • 국정원, '국보법 혐의' 민주노총 본부 압수수색 시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홍준석 기자 =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 18일 오전 9시10분께부터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국정원과 경찰에 따르면 국정원은 민주노총 본부 국장급 간부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 이재명, 檢소환에 "잘못 없지만 또 오라니 가겠다…28일 출석"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오는 28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마포구 전통시장인 망원시장 방문 일정을 마치고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형식적 권력을 갖고 그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 '뇌출혈 내연녀 119신고 안해 숨져' 국토연 전 부원장에 징역8년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자신의 집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내연녀에게 적절한 구호 조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국토연구원 전 부원장 A씨에 대한 무죄 판결이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혔다. 대전고법 형사3부(정재오 부장판사)는 17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