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여러분들이 뽑아주세요"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슬로건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등 재외동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시민 공모로 국내외 1만 714명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해 의견수렴 후 2000명 사전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4개 안을 추렸다.

  • 인천공항 입국 후 확진 중국인, 호텔 격리 거부하고 도주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40대 중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4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인 A(41)씨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

  • '얼굴 가린' 이기영 검찰송치…동거녀 시신 수색 성과 없어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최재훈 기자 =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 사건이 4일 검찰로 송치됐다. 동거녀의 매장된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은 더 큰 굴착기를 투입해 진행됐으나, 성과 없이 종료됐다.

  • 공직자 37명 이름 나온 청주 마사지업소 성매매사건 수사 난항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 모 마사지업소 불법 성매매 사건 수사가 해를 넘기도록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성 매수자 일부가 혐의를 부인해 보강수사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 청원구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첩보를 입수, 5월과 9월 두 차례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이용자 480명의 휴대전화 번호와 접객원 이름 등이 적힌 장부 2권을 확보했다.

  • 정부, 9·19합의 정지 카드 '만지작'…北잇단 도발에 강경 선회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사실상 무의미해진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결국 우리 정부도 효력 정지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간 북한의 숱한 도발과 위반에도 정부는 군사합의를 남북이 함께 지킬 때 의미가 있다며 준수를 촉구해왔으나 무인기 영공 침범으로 선을 크게 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與 "웃어넘길 수 없는 민주주의 파괴연대"…'文·李 만남' 맹공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만나 윤석열 정부를 '폭력적 지배', '민주주의 후퇴' 등으로 규정한 데 대해 "한 편의 블랙 코미디"라며 이틀 연속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다.

  • 말바꾼 이기영 "동거녀 묻었다"…혈흔·머리카락에서 4명 DNA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확보한 혈흔과 머리카락 등의 증거물에서 4명의 DNA(유전자)가 나왔다. 3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씨의 경기 파주시 집 등에서 확보된 혈흔과 머리카락 등에서 남성 1명, 여성 3명의 DNA가 나왔다는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회신받았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DNA의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김만배, 오피스텔 빌려 대장동 수익 은닉…곧 조사 재개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영섭 조다운 기자 =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개발 수익금 수백억원을 차명 오피스텔 등에 숨긴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극단 선택을 시도한 김씨가 건강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고 판단하고 조만간 조사를 재개해 수익금의 사용처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 이태원참사 피의자 첫 기소…정보경찰 '보고서 삭제' 혐의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이른바 핼러윈 위험분석 보고서를 삭제했다는 의혹의 당사자인 박성민(55)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과 김진호(51)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경정)이 30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 문제의 방음터널…수차례 경고 그냥 지나쳐 사고 커졌다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가 일어나기 전까지 여러 차례의 '경고음'이 울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를 터널처럼 덮고 있는 형태지만 터널로 관리되지는 않다 보니 계속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는 게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