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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잡는'그들'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뒤 해외로 도주한 ‘해외도피사범’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송환인원은 감소세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외교통일위 소속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해외로 도주한 범죄자는 총 3781명이다.

  • 金도 ATM에서 사는 시대

    근거리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상품군을 늘려가고 있는 편의점 업계가 금 자판기를 통해 골드바 등 귀금속도 판매한다. GS리테일은 28일부터 편의점 GS25와 수퍼마켓 GS더프레시 등 5곳에 금 자판기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입된 금 자판기 '국민30골드'는 중소기업 '우수골드네트워크'가 개발한 제품으로, '국민 모두가 금 30g을 보유하자'는 캠페인의 의미도 담았다.

  • 사라졌나 했더니…'인육캡슐' 밀반입 또 적발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박원희 기자 = '인육캡슐'을 국내에 반입하려는 시도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육캡슐은 사산한 태아나 태반을 분말이나 알약 형태로 만든 것이다. 그 자체로 반인륜적일 뿐 아니라, 인체에 해로울 수 있어 통관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이재명 "외교참사 책임 분명히 묻겠다"…개헌특위도 제안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둘러싼 논란을 겨냥해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참사의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에 연습은 없다.

  • 국힘 대 이준석…당헌 유효성 놓고 세번째 법정 대결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두고 '가처분 전쟁'을 치르고 있는 국민의힘과 이준석 전 대표가 28일 법정에서 1차와 3차 가처분 사건 심문에 이어 세 번째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양측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 전 대표의 3∼5차 가처분 신청 일괄심문에서 개정 당헌의 유효성을 놓고 격돌했다.

  • 與 "내일 '자막 조작' MBC 검찰 고발…국격 심대 훼손"

    (서울=연합뉴스) 최덕재 기자 =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TF'는 28일 윤석열 대통령 발언의 '자막 논란'과 관련, MBC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TF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 '자막 조작' 방송을 한 MBC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벌칙), 형법 제307조(명예훼손) 위반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면서 박성제 사장 등 MBC 관계자 4명의 실명을 고발 대상으로 지목했다.

  • '만나주지 않아서, 좋아해서'…끊이지 않는 스토킹 범죄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헤어진 연인이나 알고 지내던 여성을 여러 차례 찾아가 괴롭히는 스토킹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2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유치장에 입감했다.

  • 5·18 행불자 또 나올까…수상쩍었던 유골 매장 모습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신원미상의 유골 더미 중 1기가 5·18 행방불명자로 잠정 확인되면서 당시 비정상적이었던 매장 형태가 재조명되고 있다. 27일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에 따르면 옛 광주교도소(북구 문흥동) 공동묘지에 있는 무연고자 합장묘에서 신원미상의 유골 더미가 쏟아진 것은 2019년 12월 19일 묘지 이장·수습 과정에서였다.

  • '尹발언 논란' 충돌 격화…與 "자막 공작" vs 野 "박진 해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안채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발언 논란'을 둘러싼 여야 충돌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여권이 윤 대통령의 "사실과 다른 보도" "동맹 훼손" 등의 발언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역공 모드로 돌입한 가운데, 전선을 '정언 유착'으로까지 넓히고 나섰다.

  • 껌 붙인 옷걸이로 교회 헌금 쓱 

    껌 붙인 옷걸이로 교회 헌금함 속 돈을 훔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김동희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절도와 건조물 침입 혐의로 기소된 A 씨(58)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