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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라인' 도발에 尹 시험대…한미공조 강조하며 강력 대북경고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북한이 25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 3발을 쏘아 올리는 무력 시위를 감행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이 초기부터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한미 양국의 확장억제 확대를 통한 대북견제 합의에, 북한이 'ICBM 섞어쏘기'라는 '레드라인 도발'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 대통령실 "北 7차 핵실험 임박…핵기폭장치 작동시험 탐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대통령실은 25일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 동향과 관련, "풍계리 핵실험장과 다른 장소에서 7차 핵실험을 준비하기 위한 핵 기폭 장치 작동 시험을 하고 있는 것이 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 김태효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 북, ICBM 화성-17형 등 3발 섞어쐈다…한미, 확장억제 확대 논의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김지헌 기자 = 북한이 2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직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연합훈련 확대, 전략자산 적시 전개 등이 합의되자 고강도 도발로 무력시위에 나섰다는 평가다.

  • 尹대통령,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황동혁 감독도

    (서울·뉴욕=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강건택 특파원 =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들었다고 대통령실이 23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윤 대통령이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지도자' 부문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 차기 국회의장에 5선 김진표 사실상 확정…"제몸엔 민주당의 피"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5선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무) 의원이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24일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5선 이상민·조정식 의원과 4선 우상호 의원이 출마해 4파전으로 진행된 이번 경선에서 김 의원은 총 166표 가운데 절반을 넘는 89표를 얻어 우 의원(57표)을 앞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 검찰 인사권 쥐고 민정수석 역할까지 맡게 된 한동훈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법무부가 공직자 인사 검증 조직 신설을 공식화하면서 한동훈 장관이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 역할까지 함께 맡게 됐다. 법무부 장관이 갖는 검찰총장 수사지휘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한 손에는 검찰 인사권을 쥐고 다른 한 손에는 정부 공직자 인사 검증 권한까지 갖게 돼 '왕(王) 장관', '소통령'이라는 야당의 반발도 커질 전망이다.

  • "달을 남김없이 누리고 돌아오라"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이름이 대국민 명칭 공모전을 거쳐 ‘다누리’로 결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다누리가 우리나라 첫 달탐사선(궤도선·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KPLO)의 공식 명칭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 尹대통령, 정호영 임명 않을 듯…흘러가는 '자진사퇴 시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결정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여권이 정 후보자의 자진사퇴만을 기다리고 있는 분위기다.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반대를 무릅쓰고 정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는 게 23일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 尹대통령 내외, 청와대 '열린음악회' 관람…"靑은 여러분 것"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2일 저녁 청와대 본관 앞 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를 함께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노타이 차림으로 푸른색 스트라이프 셔츠에 흰색 재킷과 회색 바지를, 김 여사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체크무늬 재킷과 검은색 바지를 각각 입고 관객들 사이에 섞였다.

  • 尹대통령, 美국가 연주때 가슴에 손…대통령실 "의전상 결례 아냐"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한미정상회담 환영만찬 당시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가슴에 손을 올린 것과 관련, 대통령실은 "의전상 결례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상대 국가를 연주할 때 가슴에 손을 올리는 것은 상대국에 대한 존중 표시로 의전상 결례라고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