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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安 이상없다지만…이태규 사퇴에 공동정부 이상기류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12일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전날 인수위원직 사퇴로 수면위로 떠오른 공동정부 이상 기류론을 진화하는데 부심했다. 양측 모두 이 의원의 사퇴가 초대 내각 인선을 둘러싼 갈등으로 빚어진 것 아니냐는 일각의 시각을 일축하는 한편 사태 파장이 커지지 않도록 신경 쓰는 모습이다.

  • 尹당선인 "늘 죄송했다" 朴 "취임식 가능하면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나 과거 국정농단 특별검사와 피의자로서의 악연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의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과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지나간 과거가 있지 않나"라며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속으로 가진 미안함 이런 것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 민주, 4월 국회서 검찰 수사권 분리 강행…"권력기구 개편 완결"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정아란 강민경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로 표현되는 검찰의 수사권·기소권 완전 분리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관련 법안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대신 법 시행 시점은 최소 3개월 유예하며 경찰권력의 상대적인 비대화 방지 방안과 검찰 수사권을 이관하기 위한 기구 설치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 '태어나자마자 한 살', 이제 역사 속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우리 사회 나이 계산법을 '만 나이' 기준으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태어난 순간부터 ‘1살’로 계산하고 해가 바뀌면 곧바로 1살이 추가되는 ‘한국 특유의 나이 계산법’이 공적 영역에선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 한국 국적 포기 한인 복수 국적자 급증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복수국적자가 급증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9월 국적법 개정을 앞두고 앞으로는 한국 국적 이탈 자체가 어려워질지도 모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잇달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계곡살인 피의자 추적' SNS 단톡방 등장…제보 독려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이은해(31)·조현수(30)씨 검거를 돕기 위한 모바일 단체대화방이 등장했다. 11일 카카오톡에서 이은해와 조현수를 검색하면 '양주계곡 이은해 조현수 검거방' 등 오픈대화방이 운영 중이다.

  • 尹-安 내각 인선 갈등 표면화…공동 정부까지 차질 빚나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한지훈 이슬기 기자 =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11일 인수위원에서 돌연 자진 사퇴하면서 인수위 내부 갈등이 표현으로 드러나는 양상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대선 후보 단일화 이후 지속되던 양측의 공동 전선에도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검수완박'에 대검 긴장감…6시간 회의 끝 "입법 저지" 배수진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김주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입법을 놓고 전국 지검장 회의가 열린 1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는 아침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오수 검찰총장, 박성진 대검 차장, 예세민 기조부장 등 대검 간부와 전국 18개 지방검찰청 검사장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께까지 대면 회의를 벌였다.

  • 고무줄 '한국식 나이' 하나로 통일하자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한국 나이’ 대신 국제적 기준인 ‘만 나이’를 적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한국식 나이 셈법이 사라질 지 주목된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유독 한국에서만 제각각인 나이 기준을 '만 나이'로 통일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 "피자집 저기" 손 뻗다가 

    길을 가다가 딸에게 피자집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손가락을 뻗었다가 행인의 눈을 찔러 다치게 한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은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38·여)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지난해 3월 23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인도에서 딸과 함께 피자집을 찾고 있던 A씨는 길 건너편에 피자집이 보이자 무심코 손을 뻗어 그곳을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