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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폐가서 미라화된 50대 남성 시신 발견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하동의 폐가에서 미라화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4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 악양면 내 10여 년간 방치된 한 폐가를 사기 위해 들른 인근 암자의 스님이 부엌에서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 민주 SNS담당자 등 40명, 尹 지지선언…與 "그런 팀 없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당직자, 권리당원,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SNS 조직 '디지털전략팀' 대표자 40명이 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렇게 아꼈던 민주당이 국민 앞에 전과 4범 후보를 세우는 모습을 봐야만 했다"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소신을 지켰던 윤석열의 용기에 희망을 걸었다"고 밝혔다.

  • "고인 유지 어디에" 거센 후폭풍…'공동유세 투샷' 늦추는 安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잠행 모드다. 연이틀 윤 후보의 유세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지자들의 거센 반발을 달래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대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촉박한 스케줄을 고려하면 다소 의외라는 시각도 나온다.

  • '허경영' 인용한 이재명 "누가 그랬는데 나라에 도둑 너무 많다"

    (서울·춘천=연합뉴스) 홍지인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4일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춘천 유세에서 "누가 그랬는데 저도 동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尹 "대장동 덮은 검찰…민주당이 수사권 없애게 놔둘 걸 후회"

    (서울·경산=연합뉴스) 김동현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4일 "그냥 검찰 수사권을 이(민주당) 사람들이 법으로 없애버리게 놔둘 것을 그랬다는 후회도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경북 경산공설시장 앞 유세에서 "(검찰이) 대장동 비리를 제대로 수사했나.

  • 사전투표 첫날 17.57% 역대 최고치…777만명 투표했다

    전남 28. 11% 등 호남, 평균 크게 웃돌아…경기 15. 12%로 최저. 19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보다 5. 87%P 높아…선관위 "30% 돌파 전망".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최종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17.

  • 삼척 주민대피·국도 통제·LNG기지 위협…산불 확산에 '초비상'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배연호 박영서 기자 =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쪽인 강원 삼척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국도가 전면 통제되고, 액화천연가스(LNG) 기지가 위협받는 등 화마(火魔)는 산림은 물론 민가와 주요 시설까지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

  • 장애 가족의 참담한 비극

    생활고에 시달리던 어머니가 장애가 있는 자녀를 살해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40대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수원 장안구 조원동 자신의 집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B 군(7)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우크라이나 지켜주러 가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는 한국인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3일 밝혔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로 가서 참전하겠다는 문의가 대사관으로 빗발치고 있다며 지금까지 수십명 정도가 문의했다고 말했다.

  • 파국 문턱서 尹·安 단일화 되살린 전광석화 150분 심야 담판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한지훈 이슬기 기자 = 야권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가 3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선 초반전부터 야권의 화두였던 후보 단일화가 사전투표(4∼5일)를 하루 앞두고 현실화하기까지, 두 후보가 공동선언문에서 표현한 대로 '우여곡절'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