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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 추경안 '음주심사' 논란…"예결위원장 반납하라" 비판도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차지연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의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지난 1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협상이 숨 가쁘게 돌아가는 와중에 술을 먹고 추경안 심사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 文대통령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아베에 정면대응 선포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앞으로 벌어질 사태의 책임도 전적으로 일본 정부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내놓은 대(對) 일본 메시지에는 이제껏 쉽게 엿보지 못했던 결기가 묻어났다.

  • 트렁크 입는 여성 많아지고  보정속옷 입는 남성 늘었다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트렁크를 입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반대로 남성용 보정속옷이 잘 팔리고 있다. 트렁크 특유의 편안한 착용감 때문에 집에서 홈웨어로 입기 시작하고 최근 여성용 트렁크가 시판되며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게 됐다.

  • 불매운동에 깡통시장 때아닌 불황…하루 매출 100만원→10만원

    1일 만물상으로 몰리는 부산 부평깡통시장. 매대에 놓인 일본산처럼 보이는 물건을 놓고 일행인 듯한 손님끼리 옥신각신한다. 요즘 부산 관광명소 중 하나인 중구 국제시장과 부평 깡통시장 상인들이 자주 듣는 게 '그거 일본산이야, 사지마'라는 말이라고 한다.

  • 北군인 1명 심야 임진강 귀순…초병 감시장비로 최초 포착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준삼 기자 = 북한 군인 1명이 1일 중부전선 임진강에서 우리 군 초병에 의해 발견된 뒤 귀순 의사를 표명했다. 임진강 귀순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어제 오후 11시 38분께 열상감시장비(TOD)로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이남 임진강 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미상 열점을 추적 감시하다가 오후 11시 56분께 1명의 미상 인원을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 수몰사고가 앗아간 신혼의 꿈…'내집마련 목표' 미얀마인도 희생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김철선 기자 = "회사에서 얻어준 집에서 함께 살았는데, 아주 열심히 사는 동료였다. 고국 미얀마로 돌아가 자기 집을 짓는 게 꿈이었다. ". 지난달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 배수시설 공사장에서 발생한 수몰 사고로 작업자 3명이 모두 숨졌다.

  • 한일 외교수장 최종담판도 '무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일본이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목록)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상황이 유력한 가운데 청와대는 일본의 최종 결정 전까지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리는 태국에서 내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는데, 미국의 중재 가능성을 어떻게 보는가'라는 물음에 이 같은 취지로 답변했다.

  • 국민 10명 중 7명 "내 삶은 불행"

    국민 10명 중 7명은 한 번이라도 '나의 삶은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년 전만 해도 10명 중 6명꼴로 불행을 느꼈는데, 몇 년 새 그 수가 대폭 증가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31일 발표한 '현대인의 정신건강 인식조사'(만 19~59세 1000명 대상)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76.

  • "조은누리야 어디 있니" 9일째 수색도 성과 없이 끝나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9일째 수색도 성과 없이 끝났다. 31일 상당경찰서·육군 37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육군 특공·기동부대 등 400여명, 경찰 70명, 소방 인력 25명, 충북도청·청주시청 공무원 25명이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조양의 흔적을 찾는 데 실패했다.

  • '윤석열 친정체제' 구축한 서울중앙지검…적폐수사팀 대거 발탁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31일 이뤄진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함께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검사들이 서울중앙지검 핵심 직위에 대거 배치된 점이 눈길을 끈다. 윤 총장과 국정농단·사법농단 수사 등을 통해 손발을 맞춰본 후배 검사들이 줄줄이 요직을 꿰차면서 서울중앙지검은 '윤석열 친정체제'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