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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호칭·직급 체계를 간소화하고 절대평가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사제도 개편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18일 사내게시판에 직급 및 호칭 체계 축소와 절대평가 방식 도입, 승진 연차 폐지 등의 내용이 담긴 인사제도 개편안을 공지했다.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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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인쇄본 '직지'를 알리고자 히말라야에 올랐다가 실종된 직지원정대원 2명의 시신이 10년 만에 돌아온다. 충북 청주 직지원정대는 지난 8일 네팔 등산협회로부터 고 민준영(당시 36세)·박종성(당시 42세)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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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영상' 한국콜마 사과에도…소비자들 "불매운동해야"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김보경 기자 = 직원 조회에서 막말로 정부를 비판하고 여성비하 언급을 한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된 한국콜마가 9일 공식으로 사과했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은 한국콜마가 제조해 납품하는 제품들에 대해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등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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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신도 성폭행' 만민교회 이재록 목사 징역16년 확정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교회 신도 여러 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75)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에게 징역 16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9일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목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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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순신 인용해 '검찰개혁' 강조…"서해맹산 정신으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국(54)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해맹산(誓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 확립, 검찰개혁, 법무부 혁신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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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8.9개각'으로 국정동력 확보…"2기 내각 완성"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현직 장관 4명을 포함해 장관급 인사 10명을 대거 교체하는 인적쇄신을 단행, 집권 3년차 국정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8·9 개각'에는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호위무사'로 불렸던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입각이 키포인트로 꼽힌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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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년 전통의 야구 명문'덕수상고'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성동구 행당동에 있는 덕수고의 특성화계열(옛 덕수상고)을 오는 2024년부터 경기상고로 통합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덕수상고는 2007년 교명을 '덕수고'로 바꿨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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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양현석(사진) 전(前)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 정황을 포착해 내사에 착수했다. 양 전 대표가 약 13억원 상당의 도박 자금을 불법 환전으로 마련했는지를 들여다 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 전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 의혹에 대한 조사를 최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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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이동환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8일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주미대사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데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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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조국 환영"vs"그냥 정치하라"…찬반 대자보 나란히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울대 교수로 복직한 가운데 조 전 수석의 최근 행보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담은 대자보가 교내에 나란히 붙었다. 8일 서울대 교내에는 "교정에서 조국 교수를 환영하며"라는 제목으로 조 전 수석을 옹호하는 대자보가 붙었다.
201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