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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평창 고위대표단 단장에 김영남 파견"

    북한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90·사진)을 평창 겨울올림픽에 파견할 고위급 대표단장으로 파견한다고 4일 통보했다. 이에 따라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남북 대화에 이어 북-미 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북한은 이날 밤 우리 측에 통지문을 보내 김영남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단원 3명, 지원인원 18명으로 구성된 고위급 대표단이 9∼11일 우리측 지역을 방문할 계획임을 알려왔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 北, 핵공격땐 종말…"살아남는 시나리오 없다"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사용하고도 살아남는 시나리오는 존재하지 않는다. ". 미국 국방부는 2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무기 정책 기조를 담은 2018년 '핵태세보고서(NPR·Nuclear Posture Review)'에서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 꽁꽁 싸매도…"너무 추워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과 강릉 일대 기온이 크게 떨어진 4일 강릉선수촌에서 각국 선수단이 털모자 등 방한용품으로 얼굴을 꽁꽁 감싼 채 국기광장을 오가고 있다.

  • 女승무원들 "우리가 북한 기쁨조냐?"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하면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여직원들에 대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의 금호아시아나 게시판에는 박 회장과 관련한 글이 100건 이상 올라와 왔다.

  • 범여 148석 對 야권 148석

    국민의당 분당(分黨)이 현실화되면서 여야 모두 국회 의석수 분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의당에서 떨어져 나가는 민주평화당이 사안에 따라 여당 편을 들어줄 경우 국회는 '범여 그룹 대 야권'으로 정확히 양분될 가능성이 크다.

  • 文 "대화" 트럼프 "압박"… 평창 이후 다른 곳을 본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밤 전화 통화를 가졌다. 지난달 10일 남북 고위급 회담 직후 통화를 한 지 23일 만이다. 핵심 주제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대북(對北) 문제였다. 두 정상은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는 한목소리를 냈다.

  • 민주, 서울시장 경선 대진표 윤곽…후보경쟁 개막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4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민주당 경선 주자들의 윤곽이 한층 더 뚜렷해졌다. 박원순 현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영선 민병두 우상호 전현희 의원 등 5명은 평창동계올림픽과 설 연휴를 전후해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시동을 걸 전망이다.

  • '우리는 하나다'

    4일 오후 인천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열린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평가전 남북단일팀과 스웨덴의 경기. 경기를 보러나온 관중들은 한반도기를 들고 응원을 펼쳤고, 관중석에는 '우리는 하나다'라는 응원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 국민의당에서 민주평화당으로…15명 집단 탈당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반대파 의원 가운데 15명이 5일 당을 떠나 '민주평화당(민평당)'에 합류한다. 민평당 창당준비위원회 조배숙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운영위 정례회의에서 탈당 의원 명단을 발표했다.

  • 문준용씨 평창 전시회 출품 놓고 정치권 입씨름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2일부터 평창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전시회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한 것을 놓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이 프로젝트는 기획사 휴로인터랙티브가 주최하고 평창군민이 평창미디어아트운영위원회를 조직해 평창의 감자창고, 저온저장고 등 6개 공간에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문씨는 '소리를 향한 비행'이라는 인터랙티브 작품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