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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文정부 집값 조작, 확실한 것만 94회"…22명 수사요청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전임 문재인 정부의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 작성 실태를 조사해온 감사원은 이전 정부에서 수년간 통계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전 정부 고위직 등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사 요청 대상에는 전임 정부 정책실장 4명(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이 모두 들어갔다.

  • '어디 숨었나' 대전교사 가해자 찾기 혈안…허위 사실도 확산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와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 폭로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과 허위 정보도 난립하고 있다. 1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4명으로 지목된 가해자들을 찾아서 대가를 받게 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과도한 가해자 색출로 사건과 무관한 애꿎은 피해자도 나오는 상황이다.

  •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은?'…에버랜드, 1차 온라인 투표 시작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지난 7월 7일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에버랜드는 전날까지 제안받은 이름 4만여개 가운데 10쌍을 추려, 오는 20일까지 1차 온라인 투표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 '단식' 이재명 대장동 첫 재판 15일→내달 6일 연기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15일째 단식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첫 재판을 연기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해 받아들여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15일로 예정됐던 이 대표의 1차 공판을 내달 6일로 연기했다.

  • 검찰, 뉴스타파·JTBC 압수수색…"왜곡보도 확인" vs "언론탄압"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이도흔 기자 =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뤄진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4일 뉴스타파와 JTBC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두 언론사의 보도가 불법적인 대선 개입 목적으로 왜곡된 정황이 확인된 만큼 증거 확보를 위한 강제수사가 불가피했다는 게 검찰 입장이다.

  • 尹대통령, 20일 유엔총회 연설…북러 군사교류 '경고' 담을 듯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취임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뉴욕에 도착한 직후 릴레이 양자 회담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 '살벌' 20대 미국인 마약 조직원 체포

    태국에서 마약조직에 가담했다 두목을 살해한 뒤 수십억원어치의 필로폰을 숨겨 한국에 들어온 미국인 조직원이 붙잡혔다.  . 12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미국인 A(29)씨는 지난 8월2일 관광객인 것처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진공 포장된 필로폰 1.

  • 외교관·외무공무원 자녀 175명 복수 국적

    2023년 기준 한국 외교관 등 외무공무원 자녀 175명이 복수국적자이며, 이 중 75%에 해당하는 131명이 미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만 보유하고 있는 자녀도 4명이나 됐다. 12일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외교통일위원회)이 외교부를 통해 확인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7일 기준 외교부 외무공무원 자녀 중 복수 국적 자녀는 20개국 175명에 달했다.

  • 혹시 외계인의 흔적일까

    강원도 춘천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한 특이한 모양의 구름(사진)이 포착돼 화제다. 기상청은 이 구름을 ‘폴스트리크 홀(fallstreak hole)’ 현상으로 분석했다. 12일 오전 11시경 춘천 지역 상공에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같은 신기한 구름대가 형성됐다.

  • "똥 굴러가유∼"…소똥구리, 멸종 50년만에 돌아왔다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대굴대굴. 자기 몸보다 큰 똥 경단과 함께 구른다. 똥을 먹고 사는 딱정벌레 소똥구리. 이름과는 달리 말똥을 제일 좋아하고 인분(人糞)도 먹는다. 소똥구리는 몸길이가 10∼16㎜이고 몸무게가 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