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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만에 '사적 대화'(?)…적어가며 대장동 설명한 김만배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이도흔 기자 = 김만배씨는 신학림씨를 사적으로 만났다고 강조하지만 뉴스타파가 7일 공개한 녹음파일을 보면 그대로 넘기기엔 석연치 않은 여러 대목이 눈에 띈다. 김씨는 7일 구속만료로 석방되면서 "이 사건 속에서 패닉상태에 있었고 오랜 지인으로서 위로 자리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 다섯번째 검찰 소환 앞둔 이재명…검찰, 150쪽 분량 질문지 준비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류수현 기자 =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소환을 하루 앞두고 검찰이 막바지 조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의 피의자 신문을 위한 질문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 '끝까지 선생님이셨다' 대전 사망교사 신체조직 기증하고 떠나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대전 유성구 초등학교 교사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신체조직을 기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교사 A씨의 유가족은 지난 7일 오후 6시께 A씨 사망선고를 받은 뒤 신체조직(피부) 기증을 결정했다.

  • "한국 망한다"며 피지에 터 잡은 사이비 교회

    한국에서 남태평양 섬 피지로 건너와 건립된 사이비 교회 고위 인사들이 피지에서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  . 7일 AFP통신에 따르면 A교회는 2014년 교주인 B씨가 한국은 기근과 재앙으로 망할 것이므로 ‘낙토’인 피지로 이주해야한다며 추종자 400명을 데려와 자리를 잡은 교회다.

  • "떼 돈 번다고?…월 100만원도 힘들다”

    한국은 그야말로 유튜버 시대다. 어린이들부터 고령 노인들에게 이르기까지 너도나도 유튜브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회사 월급보다 유튜버 수입이 더 쏠쏠하다며 ‘유튜버 전향’을 꿈꾸는 직장인들이 부지기수다.

  • 태영호, 이재명 찾아 "내게 쓰레기라고 한 의원 출당시켜라"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7일 단식 8일째를 맞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농성 현장을 찾아 자신에게 막말을 한 민주당 의원의 출당 조치 등을 요구했다. 태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이 대표가 단식 중인 국회 본청 앞 천막을 찾아 이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 올여름 한국만 덥지 않았다…세계 곳곳서 잇따라 '최고치'

    6~8월 세계 평균기온 사상 최고치…8월은 산업화 이전보다 1. 5도 높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상청이 올여름이 손꼽히게 더운 편이었다는 분석을 7일 내놨다. 더운 여름을 보낸 건 우리나라만이 아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6~8월) 전국 평균기온은 24.

  • 열심히 일하면 잘살까…한국인 16%만 '그렇다' 세계 꼴찌권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노력만으론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한국인들에게서 두드러진다는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력한 만큼 운도 똑같이 따라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의 정책연구소가 세계 주요국 설문조사를 거쳐 7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 '일에 대한 세계의 생각'을 보면 '열심히 일하면 결국 대체로 더 잘살게 된다'는 명제에 동의하는 한국인 응답자의 비율은 16%에 불과했다.

  • 아내 밀어 바다에 빠트리고 돌 던져 살해…남편 혐의 인정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잠진도 앞바다에서 아내를 바다에 빠트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편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0)씨의 변호인은 7일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관련 증거에도 모두 동의한다"고 말했다.

  •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 구성…검사 10여명 투입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기자 =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