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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원 공화 지도부와 협의 과정서 '불발'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섯번째 경기부양책과 관련, 정부·여당 초안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해온 급여세 감면 내용이 빠졌다. 23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상원 공화당 지도부와 행정부 관리들은 전날 밤까지 협상한 뒤 이날 오전 다시 비공개회의를 해 의견을 조율했다.

  • 부양책 조율 미 공화, 트럼프 요구한 급여세 감면안 거부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섯번째 경기부양책과 관련, 정부·여당 초안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해온 급여세 감면 내용이 빠졌다. 23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상원 공화당 지도부와 행정부 관리들은 전날 밤까지 협상한 뒤 이날 오전 다시 비공개회의를 해 의견을 조율했다.

  •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 스파이 중심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23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한 것과 관련해 중국의 "스파이 활동과 지식재산권 절도의 중심지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의 닉슨도서관에서 '중국 공산당과 자유 세계의 미래'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 미, 중 공관 폐쇄 왜? 겉은 기술절취…속엔 대선·패권경쟁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정부가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의 폐쇄를 요구한 명분은 '기술 도둑질'이다. 그러나 과격한 조치를 전격 집행한 배경에는 첨단 미래산업을 둘러싼 양국 간 기술패권 경쟁뿐만 아니라 오는 11월 대선을 겨냥한 정치적 전략도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 의석 재배정 인구 계산서 불체자 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의회 선거구 획정과 의석수 배분 결정을 위한 인구 산정에서 불법 체류자를 제외하는 내용의 각서(memorandum)에 서명했다.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각서에서 미국에 불법적으로 체류하는 사람들을 의회 의석수 재배정을 위한 인구 계산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지시했다.

  • 미국, '신장 인권침해' 중국기업 11개 제재…중국 "반격할 것"

    (워싱턴·베이징=연합뉴스) 임주영 김진방 특파원 = 미국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 중국의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 인권 침해에 연루된 중국 기업 11개를 제재 대상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들 기업은 중국이 신장 위구르(웨이우얼) 지역에서 위구르족과 다른 소수민족에 대해 자행한 탄압, 자의적인 집단 구금, 강제노동, 생물학적 자료의 비자발적 수집, 유전자 분석 등의 인권 침해와 학대 활동에 연루돼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브리핑 재개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코로나19와 관련한 브리핑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TF) 브리핑과 관련, 최근 플로리다, 텍사스와 다른 몇몇 지역에서 코로나19 발병이 크게 늘었다면서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내가 참여해서 브리핑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볼턴, 주한미군 철수 반대…"가까운 동맹을 버리는 일"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한미군 감축 움직임을 비판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에 '한국에서 트럼프 철수?'라는 제목의 월스트리트저널(WSJ) 사설을 링크하며 "철수하는 미국은 다시 위대해질 수 없다"고 적었다.

  • 파우치 상관 미 국립보건원장 "해임이라니 상상못할 일"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의 상관인 국립보건원장이 파우치 소장의 해임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프랜시스 콜린스 국립보건원장은 19일 미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파우치 소장에 대한 좌천이나 해임과 관련해 "아무도 내게 그러라고 요청하지 않았고 그런 건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말했다.

  • 합의시 올가을 아시아서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랜 휴면 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가 되길 바라며 북한에 새로운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의 대북 전문가가 밝혔다. 미 싱크탱크인 국익연구소의 해리 카지아니스(사진) 한국담당 국장은 16일 미 잡지인 '아메리칸 컨서버티브'에 게재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전에 북한과 합의라는 돌파구를 원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백악관과 국무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런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