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모금행사 한 번에 1천만불 꿀꺽

    미국 상원의 탄핵 재판 부결로 '족쇄'에서 벗어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승리를 위해 연 모금 행사에서 하루 만에 1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지난 15일 플로리다주 팜 비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운동본부와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를 후원하는 모금 행사가 열려 이 같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 "대통령 때문에 일 못해먹겠다"

    미 연방 검찰총장을 겸하는 법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때문에 일하기가 어렵다고 공개적으로 토로했다. 윌리엄 바(사진)법무장관은 13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통한 발언이 나의 업무 수행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그만 형사 사건에 대한 트윗을 멈춰야 할 때"라고 말했다.

  • "경선 후보 토론장에 나가면 상자 위에 올라가야 할 것"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해서도, 대선 경쟁자인 마이크 블룸버그 후보를 향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정적들에게 '키 차별' 공격을 퍼붓고 있다고 12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종차별적 발언을 일삼아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이제는 키도 공격 무기가 됐다.

  • 브래드 피트 '공화당 비난'에 트럼프 아들 "잘난 체" 발끈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기생충의 4관왕 석권 등 숱한 화제를 남기며 끝났지만,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일부 할리우드 스타들의 수상 소감을 놓고 미국 내에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 코스타리카서 사상 첫 한인 시장 탄생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첫 한인 시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주코스타리카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2일 치러진 코스타리카 지방선거에서 제1야당 국민해방당(PLN) 후보로 출마한 김종관(69·사진) 씨가 케포스 시장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 바이든 5위 굴욕 '어디로 가나?'

    11일 치러진 민주당의 2차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의 최대 뉴스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위를 한 것이 아니고, 패기의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이 간발의 차로 2위를 차지했다는 것도 아니다. 득표율 5위로 밀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참패가 최대 사건이었다.

  • 억만장자 블룸버그…그가 뜨기 시작했다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민주당 경선 판도를 흔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가장 늦게 민주당 대선 후보에 도전장을 낸 블룸버그가 점점 더 다른 경쟁자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6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 했다. 블룸버그는 아직 경선 레이스에 뛰어 들지도 않았지만 민주당 후보들 사이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 "트럼프, 대선前 김정은 안만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3차 정상회담을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최고위 외교 정책 참모들에게 말했다고 미 CNN방송이 10일 보도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래 북한의 비핵화 달성을 위한 외교가 허우적대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캠페인에 집중하면서 이 이슈에 관여하려는 욕구도 시들해졌다고 한다.

  • "우리 시장님은 강아지 입니다"

    피트 부티지지 후보와 다른 민주당 대선 후보자들이 아이오와주 코커스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때,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위치한 작은 마을 아이딜와일드시의 맥스(Max) 시장은 그가 유권자들의 어디에 서야하느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

  • 샌더스 '관록' 부티지지 '돌풍'…바이든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2차 경선인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 선거)가 '샌더스-부티지지 간 초접전'으로 흐르는 양상이다.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지지세를 넓히면서, 뉴햄프셔에서 줄곧 우위를 지켜왔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거세게 위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