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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방카 "최대 압박이라는 한국과의 공동 입장이 매우 중요"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한한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은 25일 "우리는 북한에서 50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 그래서 최대 압박이라는 미국의 입장, 그리고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의 공동 입장을 확인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 美 "방한 미국 대표단과 북한 인사간 아무 접촉도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계기에 방한한 미국 대표단은 북한 인사와 어떠한 접촉도 하지 않았다고 주한미국대사관 측이 26일 밝혔다. 주한미국대사관의 한 관리는 "이번 방한 기간 미국 대표단과 북한 인사와의 아무런 접촉도 없었다(no interaction)"며 "미국 정부 고위 관리도 (언론에)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 국정원 "천안함 폭침, 北소행이지만 김영철로 특정 불가"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한지훈 이슬기 기자 = 국가정보원은 23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천안함 폭침의 배후인지에 대해 "북한 소행은 맞지만, 김영철로 특정할 수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총격 피해학생 만난 트럼프 "무장한 교사 있으면 막았을수도"

    (워싱턴·서울=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김연숙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과거 총기 참사를 겪은 학생과 부모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면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에게 총기구매 신원조회 강화와 구매자의 정신건강 확인, 교사 무장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 WSJ "남북대화가 새장 열어…미, 압박못지 않게 외교노력 해야"

    (뉴욕·서울=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강건택 기자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대화가 북핵 위기에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미국이 북한에 대한 압박 못지않게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펜스 "미국도 북한과 대화 준비…'최대압박과 관여' 동시진행"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대북 압박을 지속하되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지를 시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은 다만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비핵화를 위한 명백한 단계로 나아가지 않는 한 대북 압박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고 WP의 칼럼니스트 조시 로긴이 전했다.

  • 미 예산안 상·하원 통과…셧다운 반나절 만에 해제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미국 하원이 9일(현지시간) 새벽 정부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켜 이날 0시부터 또다시 시작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이 반나절 만에 해제됐다고 AF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 하원은 이날 찬성 240표 대 반대 186표로 다음 달 23일까지 정부에 재정을 공급하는 임시 지출안이 포함된 예산안을 가결했다.

  • 미 국무부, '코피전략' 질문에 "외교적 접근 선호…최대 압박"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빅터 차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의 낙마를 계기로 제한적 대북 예방 타격을 뜻하는 '코피 전략'이 주목받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1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정책이 유효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 北통신 "美 흉계 본격 실행단계, 南당국 정신차려야" 주장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1일 한미 양국의 최근 대북공조 관련 논의를 비난하며 "대화와 대결은 결코 양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대화의 막뒤에서 무엇을 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조선반도(한반도) 정세 완화의 흐름에 배치되는 심상치 않은 대결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열린 제2차 한미 외교·국방(2+2)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트럼프 "북한의 무모한 핵무기 추구가 우리 본토 곧 위협"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어떤 정권도 북한의 잔인한 독재보다 더 완전하고 잔인하게 자국 시민을 탄압하지 않았다"면서 "북한의 무모한 핵무기 추구가 우리의 본토를 곧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