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중국 "펠로시 대만방문시 엄중후과 미국이 책임져야"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정부는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이뤄질 경우 "결연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주권과 안보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의 입장과 태도는 명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펠로시, 말레이시아 떠나…대만 향하는 듯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대만행 여부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2일 오후 동아시아 순방의 2번째 기착지인 말레이시아를 떠났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과 일행을 태운 C-40C 전용기는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의 군 기지를 떠났다고 익명의 당숙자가 밝혔다.

  • 펠로시 의장, 결국 대만 방문 강행

    아시아를 순방 중인 낸시 펠로시(사진) 미국 하원 의장이 결국 대만을 방문한다.  . 로이터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펠로시 의장이 이틀 밤을 대만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1일 전했다.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은 1997년 뉴트 깅그리치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 상원은 민주, 하원은 공화 우세

    미국 중간선거가 지난달 31일로 D-100일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오는 11월 8일 열리는 미국 중간선거는 하원 의석 전체(435석)와 상원 100석 중 약 3분의 1인 34석, 그리고 각 주의 의회와 주지사, 주 검찰총장, 주 교육감 등을 선출한다.

  • "2024년엔 제발 둘 다 나오지 마"

    미국의 민주당 지지층의 75%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화당 지지자들도 도널드 트럼프에 대핸 출마 반대가 50%는 넘었다. CNN이 2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층의 75%가 2024년 대선에서 민주당이 바이든 대통령이 아닌 다른 사람을 후보로 지명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 "바이든, 시진핑과 28일 통화할듯…대만·우크라 문제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통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통화가 성사되면 지난 3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 '코로나 격리' 바이든, 먼발치서 최태원 회장에 손인사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 백악관에서 화상 면담을 한 이후에 나가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먼발치'에서 인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오늘 백악관에서 SK그룹 회장과 만났다"며 창가에서 정원에 있는 최 회장 일행을 향해 손을 흔드는 사진을 올렸다.

  • "석유 증산 약속 확답 얻기 실패"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중동 순방이 ‘빈손’으로 끝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고유가 대응을 위한 석유 증산, 아랍 국가에서의 중·러 영향력 저지 등 주요 순방 목표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1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GCC)+3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중동 지역을 떠나 그 공백을 중국, 러시아, 이란이 채우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은 적극적이고 원칙 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동 지역에서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대선 출마 결심했다"

    도널드 트럼프(사진) 전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기로 했으며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전이냐 이후냐 발표 시점만 남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4일 발간된 잡지 '뉴욕'과의 인터뷰에서 "내 마음속으로는 이미 (2024년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더이상 고려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 '한국사위' 호건, 주지사 선거서 트럼프와 대선 전초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2024년 미국 대선 티켓을 두고 공화당 내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초전을 치르게 됐다. 11월 예정된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결정하는 당내 경선에서 각자 다른 후보를 지지하면서 대리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