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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주지사측-고교생 트윗공방이 여야갈등 비화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측의 트위터 공식 계정이 주지사 비판 게시물을 리트윗한 고등학생의 이름을 공개하며 공격한 것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7일 미국매체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고등학생인 이선 린(17)은 5일 현지매체 VPM이 공화당 소속 영킨 지사를 비판하는 보도를 리트윗했다.

  • "결정하셨습니까"…이제 딱 30일 남은 대선

     '제20대 대통령선거'가 7일로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에서 6일 직원이 대통령선거 상황판의 날짜를 ‘D-30’으로 바꾸고 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선을 한 달여 앞둔 6일까지도 오차범위 내 지지율 초접전 양상이 계속되면서 대혼전을 빚고 있다.

  • "숨 참아서 전염 안 돼" 변명도 참…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하고도 궁색한 해명을 내놓아 도마 위에 올랐다. 가세티 시장(맨 왼쪽)은 지난달 30일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풋볼(NFL) 경기에 참석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LA레이커스의 농구 전설 매직 존슨(가운데) 등과 기념사진을 찍은 사실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내내 마스크를 썼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을 때는 (마스크를 벗고) 숨을 참았다"며 "그렇게 하면 전염 가능성은 0%"라고 주장, 논란을 부추겼다.

  • 현상금 1천만불  IS 수괴, 가족과 자폭

    미국이 3일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이슬람국가(IS)의 우두머리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46)를 제거했다. 미 특수부대가 2019년 10월 IS의 수괴였던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 이어 후계자로 오른 알쿠라이시마저도 특수작전을 통해 없애버린 것이다.

  • "책임 묻겠다" 경고까지 내놨지만…北도발에 고민 커진 바이든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시험으로 인해 취임 1년여 만에 북한 비핵화라는 오랜 난제에 정면으로 직면했다. 중국, 러시아, 이란 등 대외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북한까지 해결대상 리스트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적 과제에 명단을 추가하고 있다.

  • 美 "우크라에서 무슨 일 벌어져도 준비돼 있어"…러 제재 구체화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비한 만반의 대응에 나서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1일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에미르)를 백악관으로 초청,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대비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바이든, 한국 대선후 방한 검토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 선거 직후인 5월 말 한국 방문 일정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른바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4국 정상회의를 위해 5월 말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을 조율 중이며 이와 함께 한국 방문도 검토 중이라고 복수의 미·일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 설 연휴 끝나봐야 당락 보인다

    이번 대선의 최대 분수령인 설 연휴 초반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결과가 30일 잇달아 나왔다.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자대결 구도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33%, 윤 후보 지지율은 32.

  • 주한 미국대사에 '대북제재 조정관' 출신 필립 골드버그 내정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김경윤 기자 = 1년 넘게 공석 상태였던 주한미국대사에 과거 국무부에서 대북제재 이행을 총괄하는 역할을 했던 필립 골드버그 주콜롬비아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관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최근 신임 주한대사에 골드버그 대사를 내정하고 한국 정부에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명 띄우기 '송영길' 파격 결단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5일 “더 많이 내려놓겠다. 저부터 내려놓겠다”면서 차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대선과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종로, 안성, 청주 상당구 등 3곳의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