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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노림수는…"개최국 망신주기"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이 내년 2월 개최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대표 사절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발표하고 호주와 영국, 캐나다 등도 동참하면서 '외교적 보이콧'이 확산하고 있다.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은 선수단도 보내지 않는 '전면 보이콧'과는 달리 선수단은 파견하되 개·폐회식 등 행사 때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것을 말한다.

  • 바이든표 백신 의무화 확대안, 상원에서도 제동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대형 민간 사업장에까지 의무화하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행정명령이 미 상원에서도 제동이 걸렸다. 미 상원은 8일(현지시간) 대형 민간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의무접종 조치를 중지하는 방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2표 대 반대 48표로 가결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 귀신도 모른다…0.1%차 초접전

    한국갤럽 조사, 다자대결서 윤석열 36. 4% 이재명 36. 3%. 다자대결 구도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내 박빙의 접전과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다투고 있다는 엇갈린 여론조사가 8일 잇따라 나왔다.

  • 한 핏줄 이라도 생각은 다르다

    한국계 미국 연방하원의원 4명이 한국전 종전선언 문제를 둘러싸고 선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민주당 소속 앤디 김(뉴저지주), 매릴린 스트리클런드(워싱턴주) 의원은 연방 의회에 발의된 종전선언 법안에 지지 서명을 했지만, 공화당 소속 영 김(캘리포니아주), 미셸 박 스틸(캘리포니아주) 의원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 "바이든 지지도 41%…나라가 잘못된 방향 흘러가 63%"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41%로 집계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WSJ는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16∼22일에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41%,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57%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 한국계 영 김 등 美 공화의원 35명, 종전선언 반대 서한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김효정 기자 = 한국계 영 김 등 미국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 35명은 7일 "북한 정권의 비핵화 약속이 없는 일방적인 한국전 종전선언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 등은 이날 이러한 내용의 공동 서한을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앞으로 발송했다.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김 의원이 주도한 서한에는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의원, 외교위 공화당 간사인 마이클 매콜 의원 등이 서명했다.

  • 미, 인권 내세워 베이징올림픽 외교보이콧…한국, 고민 깊어질듯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배영경 김경윤 기자 = 미국 정부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 발표하면서 한국 역시 올림픽에 정부 인사를 파견할지를 두고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외교적 보이콧 이유로 중국의 인권 탄압이라는 강력한 명분을 내세웠다.

  • 트럼프 지지하면 사망확률 3배?

    트럼프 성향 미국 카운티, 코로나 사망 2. 7배 높아.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지역과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 지역간 코로나19 사망자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공영라디오 NPR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코로나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대선 때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최소 60% 이상 찬성표를 던진 카운티 거주자 사망률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60% 이상 투표한 거주지보다 코로나19 사망률이 2.

  • 트럼프 지지하면 사망확률 3배?

    트럼프 성향 미국 카운티, 코로나 사망 2. 7배 높아.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지역과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 지역간 코로나19 사망자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공영라디오 NPR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코로나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대선 때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최소 60% 이상 찬성표를 던진 카운티 거주자 사망률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60% 이상 투표한 거주지보다 코로나19 사망률이 2.

  • 中 아니었어? …북한 59% 1위

    미국 유권자 과반이 북한을 미국의 가장 큰 적으로 여기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시사 매체 이코노미스트와 데이터 분석 회사 유고브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58%가 북한을 미국의 가장 큰 적으로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