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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 바이든, 다시 강단으로 컴백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70·사진)가 다시 강단으로 돌아갔다. 미국 최초의 '일하는 영부인'인 바이든 여사는 지난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워싱턴DC 인근 북버지니아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작문과 영어를 강의하기 시작했다.

  • 바이든 대통령, 아프간 철군 후폭풍 '휘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프간 철군 후폭풍에 휩싸인 가운데 취임 이후 지지율이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미 공영 라디오 NPR이 8월 26∼31일 미 성인 1천241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43%를 기록했다.

  • 바이든, 아프간철군 대국민연설…"美 핵심국가안보 이익에 초점"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1일 대국민연설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철군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하며 미국의 핵심적 국가안보 이익에 분명한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이 미국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한 시대에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놓겠다는 '바이든 독트린'을 재차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 탈레반 인정하고 손잡아야 하나…미국의 딜레마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탈레반을 아프가니스탄의 정부로 인정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미국이 아프간 철군을 완료한 뒤 탈레반 정권 수립이 본격화하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딜레마에 직면했다. 20년간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부은 전쟁에서의 주적(主敵)을 이제부터 파트너로 인정하고 협력할 것인지를 놓고 복잡한 셈을 해야 하는 처지다. 미국은 아프간을 국제 테러리스트들의 은신처이자 미국의 최대의 적수인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이 경쟁할 수 있는 지정학적 패권 투쟁의 장, 그리고 탈레반의 통치와 경제 붕괴에 따른 여파가 국경을 넘어 확산할 수 있는 지역으로 보고 있다.

  • 아프간 전쟁 끝났지만…'바이든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미국이 30일 '20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아프간을 떠났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는 또 다른 전쟁의 서막이 펼쳐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물리적 전쟁은 종료됐어도 미국 역사에서 아프간 전쟁의 의의를 평가하는 후속 작업들과 함께 당장 미 정치권에서 막판 철수 과정에서 빚어진 극도의 혼란상을 놓고 책임론이 불붙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궁지에 몰린 바이든, 카터 전철 밟을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 정책 실패로 연임에 실패했던 지미 카터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 보도했다. 연임에 실패한 지미 카터 대통령은 경제 불황이 가장 크지만 1980년 이란 인질 구출 작전에 실패함에 따라 미국인들을 크게 실망시킨 것도 패배의 한 원인이었다.

  • 궁지 몰린 바이든 "IS 응징" 정면돌파…수렁 벗어날까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폭탄 테러로 정치적 위기에 직면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테러 세력을 겨냥한 '보복' 카드를 꺼내 들었다. 미군 13명을 비롯해 확인된 사망자만 최소 90여 명에 달하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를 보자 군사적 타격을 천명하며 정면 돌파를 선언한 것이다.

  • 거꾸로 가는 '막가파' 주지사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재차 내렸다. 그러면서 주 의회에 이번 회기 내로 접종 의무화 금지 입법화를 완료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 백신을 정식 승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 바이든, 일주일 앞둔 '아프간 철군 시한' 고수…"테러위협 커져"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시한을 유지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간에서 미국인과 아프간 조력자 등을 대피시키고 완전히 철군하기로 한 작업을 애초 목표대로 오는 31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미 하원, 4천조 사회안전망 예산 승인…경기부양 청신호

    (서울=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미국 하원이 3조5천억 달러(약 4천88조원) 규모의 사회안전망 확대 예산안을 승인, 본격적인 조정 절차에 착수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경기부양안 처리에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현지 언론이 24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