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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대 고령 바이든, 美대선 풍경 바꿨다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일부 후보들이 신체적인 건강함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고자 애쓰고 있다. 양당의 지지율 선두 주자인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두 고령인 점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자신은 ‘젊은 후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다.

  • 3m 대형 악어 습격으로 참사

     개와 함께 산책하던 60대 여성이 3m크기의 대형 악어의 습격을 받고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섬에서 69세 여성이 악어 습격을 받고 숨졌다. 경찰은 오전 9시쯤 스패니시 웰스 커뮤니티의 한 골프장과 인접한 연못 근처에서 악어에게 물린 것으로 보이는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 16명 건드린 연쇄강간범 검거

    최소 16명의 여성들에게 성관련 피해를 입힌 40대 연쇄강간범이 체포됐다. LAPD는 지난 4월 테랜스 호킨스(41·사진)를 강간과 스토킹 등 혐의로 다운타운에서 체포하고 교도소에 수감했다고 6일 밝혔다. LAPD는 "호킨스가 긴 시간 여성들을 만나 학대하고, 성관계 중 촬영했다"고 밝혔다.

  • 누가 교회 십자가를 불태웠나?

    실마 지역 내 한 교회 앞에 세워 둔 십자가 3개가 방화범에 의해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방수사국(FBI)와 LAPD 등은 증오범죄로 보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 LA소방국은 6일 새벽 4시 42분쯤 화재 신고를 받고 13900블락 폴크 스트릿에 위치한 실마크리스천펠로우십교회(Sylmar Christian Fellowship Church)로 출동했다.

  • "미국 수돗물 절반가량 발암물질 오염"  

    미국 전역의 수돗물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PFAS)에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가주가 미국서 오염이 높은 지역중 하나로 꼽혔다.  . 6일 미 지질조사국(USGS)이 새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미국의 716개 지역에서 수돗물 성분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45%에서 과불화합물이 검출됐다.

  • 서울보다 비싼 美 캘리포니아 기름값…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부임하기 전에 현지의 다른 품목은 다 비싸더라도 최소한 자동차를 유지하는 데 드는 기름값은 서울보다 저렴할 줄 알았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한국과 세계 최대 산유국인 미국을 비교하면 미국의 기름값이 더 싼 것이 자연스러운 이치다.

  •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미국 소상공인들이 ‘아메리칸드림’ 달성을 판단하는 요인으로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을’을 꼽은 경우가 많았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3일 인터넷 도메인 등록업체 ‘고대디’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달 스몰비즈니스 오너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아메리칸드림 달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사랑은 용기' …꿈같은 60년 만의 청혼

    사랑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는 말을 온몸으로 증명한 미국의 노신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플로리다 탬파에 거주하는 피부과 의사 토머스 맥미킨씨. 그는 지난달 30일 탬파국제공한 승객 대합실에서 고교 시절 첫 사랑이었던 여성에거 무려 60년만에 공개적으로 청혼, 주변 사람들로부터 열렬한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 "하버드졸업생 28%가 동문 자녀"

    미국 민권 운동의 대표적 성과물인 소수인종 대입 우대정책이 연방 대법원에서 위헌 판결을 받은 가운데 동문 자녀 입학 우대 정책(레거시 입학) 폐기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 비영리기관인 '민권을 위한 변호사'는 최근 흑인 및 라틴계 모임 등을 대신해 하버대 대학의 레거시 입학 제도가 민권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연방 교육부 민권 담당국에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 UPS 파업하나?

    미국 최대 배송업체인 UPS의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UPS와 운송노조 팀스터즈(Teamsters)는 협상을 중단했다. 노조는 회사가 코로나19 확산 초기 위험한 환경에서도 배송 업무를 계속해 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안긴 노동자들을 충분히 보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