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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 M, 당신을 무척 그리워 할겁니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영업해온 한인 델리(샌드위치, 샐러드, 수프 등을 파는 가게)가 문을 닫자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노래로 작별 인사를 하는 뭉클한 이벤트가 열렸다. CBS 방송에 따르면 뉴욕 44번가의 '스타라이트 델리'가 지난달 28일 약 40년간의 영업을 마치고 문을 닫았다.

  • 3인조 무장 강도 공포의 4시간 

    공포의 4시간이었다.  . 주말인 지난 28일 밤 LA 지역 대표적인 부촌인 '벨에어(Bel-Air)'에 있는 아시안 부부 소유 고가 주택에 3인조 무장 강도가 침입, 무차별 폭행을 가하고 집에 있던 금고 등을 훔쳐 달아났다.  .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오후 8시쯤 벨에어 카시아노 로드 1300 블록 소재 가정집에 문을 부수고 들어온 범인들은 약 4시간 동안 머물려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부부를 협박, 폭행했다.

  • 올해들어서만 총기난사 172건

    미국에서 총기 참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 유권자의 절대다수가 다양한 총기 규제 조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매체 악시오스가 28일 보도했다. 미국 보수매체인 폭스뉴스가 이달 21~24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유권자의 87%는 모든 총기 구매자에 대해 총기 구매 때 범죄 기록 조회를 거치도록 하는 것에 찬성했다.

  • 뉴욕시 차량 절도로 골머리…위치 추적용 에어태그 배포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차량 절도로 골머리를 앓는 미국 뉴욕시가 위치 추적용 장치인 '에어태그' 수백개를 무료로 배포하는 궁여지책까지 동원했다. ABC 방송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지난달 30일 차주에게 애플의 분실물 추적 장치인 에어태그 500개를 배포하겠다고 발표했다.

  • 브로드웨이의 눈물…40년 배우들 허기달랜 김씨네 샌드위치 폐업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영업해온 한인 델리(샌드위치, 샐러드, 수프 등을 파는 가게)가 문을 닫자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노래로 작별 인사를 하는 뭉클한 이벤트가 열렸다. 미국 폭스5, CBS 방송 등에 따르면 뉴욕 44번가의 '스타라이트 델리'가 지난달 28일 약 40년간의 영업을 마치고 문을 닫았다.

  • 폭설뒤 역대급 눈녹기, 가주에 대홍수?

    캘리포니아주 산맥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거대한 홍수가 덮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NBC뉴스는 27일 이번 주 가주 시에라네바다 산맥에서 엄청난 양의 적설이 녹아내릴 것으로 예상돼 일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남가주 지역은  다행히 이번주 기온 저하로 홍수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 美 기밀유출 병사 집에 총기 가득…"사람들 죽이고싶다" SNS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정부 기밀문건 유출 사건을 저지른 병사가 자택에 다량의 총기를 보유한 것은 물론 '사람들을 죽이고 싶다'는 취지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AP통신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연방검찰은 이날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미 공군 매사추세츠 주방위군 소속 잭 더글러스 테세이라(21) 일병의 구금 연장에 관한 심리에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 美 유명 토크쇼 진행자 제리 스프링거, 79세로 별세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제리 스프링거가 27일(현지시간)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프링거의 가족은 이날 성명을 내고 그가 미 시카고 교외에 있는 자택에서 짧은 투병 끝에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 美캘리포니아 올해 첫 산불…폭우·폭설에 작년보다 석달 늦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작년보다는 석 달가량 늦었다. 27일 미국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캘리포니아주 동남부 샌버너디노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전까지 산림 200에이커(0.

  • "중국계 미국인 74%, 지난 1년간 인종차별 경험 토로"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계 미국인의 약 4분의 3이 지난 1년간 인종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한 설문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와 미국 내 중국계 지도자 그룹인 '100인 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공동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