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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만불 복권 당첨 '인생 역전'

    한때 노숙자로 길거리를 전전했던던 북가주 여성이 500만달러 복권에 당첨돼 하루아침에 인생 역전을 하게 됐다. 10일 CNN에 따르면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에 사는 루시아 포세스는 지난 3일 월마트에서 오일교환을 하던 중 심심풀이로 구매한 즉석 스크래치 복권에 당첨됐다.

  • 뉴욕주 '美 최초' 가스레인지·히터 금지

    뉴욕주가 2026년부터 건축될 7층 이하 건물에서 가스레인지와 가스히터 도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미국 50개 주에서 최초다. 뉴욕주 상·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의 주도하에 새로운 탄소 중립 법안이 포함된 주 예산안이 지난 2일 통과된 가운데  이 법안은 2026년 7월부터 뉴욕주 전역의 7층 이하 신축 건물에서는 가스레인지와 가스히터 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 “킁킁, 이게 무슨 냄새지?”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방귀 스프레이’ 냄새를 맡은 학생 6명이 심한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발생했다. 텍사스에 위치한 캐니크릭고는 지난 5일 교내에 심한 악취가 발생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다.

  • "사랑스러웠던 아이"…美언론 '총기참변' 한인가족 집중 조명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쇼핑몰에 갔다가 총격에 희생된 한인교포 가족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미국 주요 언론 매체도 이를 잇달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미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텍사스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들을 소개하면서 '부모를 잃고 6살 아이는 상처를 입었다'는 제목으로 한국계 조모(37)·강모(35)씨 가족의 사연을 비중 있게 다뤘다.

  • 美총격범 총 8정 가져와…4분만에 더 큰 참사 막은 경찰 "영웅"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지난 6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한 범인은 현장에 총기 8정을 가져왔으나, 약 4분 만에 사살돼 더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텍사스주 공공안전부의 행크 시블리 국장은 9일 브리핑에서 앨런 아웃렛 총격범 마우리시오 가르시아(33)가 합법적으로 구매한 총기 8정을 사건 당일 현장에 가져왔다고 밝혔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 미국, 이번엔 사유지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녀 총맞아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녀가 괴한으로 오해받아 총에 맞는 일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AP 통신·BBC 방송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루이지애나주(州) 스타크스 마을에서는 친구들과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녀가 이웃집 사유지에 숨었다가 집주인 데이비드 도일(58)이 쏜 총에 뒤통수를 맞았다.

  • 美텍사스 총격범 일기엔…"아리아인이 미국 되찾아야" 망상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양인이 모든 인간 중에 가장 뛰어나다. ". 지난주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 외곽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한인 교포 일가족 3명을 비롯한 8명을 숨지게 한 총격범 마우리시오 가르시아(33)의 일기에 적힌 내용이다.

  • 키오스크서 셀프 계산했는데 팁 내라?…美 소비자들 '부글'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미국 워싱턴DC에 사는 대학생 이시타 자마르는 최근 식당에서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로 셀프 계산을 한 뒤 '팁을 남기겠느냐'는 자동 안내 메시지를 받았다. 자마르는 딱히 식당 종업원의 도움을 받은 것이 없었는데도 팁을 줘야 하는지 고민에 빠졌다.

  • 남편 잃은 슬픔 홍보하더니…9년간 치사량 펜타닐 먹였던 美부인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갑자기 숨진 남편을 애도하며 동화책까지 펴낸 작가가 알고보니 9년 동안 남편에게 몰래 펜타닐을 먹여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가 뒤늦게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다. 9일 미 CNN 방송,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유타주(州) 파크시티에 사는 세 자녀의 엄마 코우리 리친스(33)는 그간 동화책 작가로 지역 사회에 얼굴을 알렸다.

  • '창고 피신' 교민이 전한 생존기…"총알이 벽뚫고 들어올듯 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지난 6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질 당시 현장에 있다 가까스로 화를 면했다는 한 한인 교민의 얘기가 현지 매체에 방송됐다. 8일 댈러스 지역 한인 방송 'DK넷 라디오'는 이날 익명으로 사건이 벌어진 아웃렛 현장에 있었던 한인 여성 교민의 육성 증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