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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당국자 "北이 핵공격하면 우리도 핵보복…진심이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18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으로 공격하면 핵으로 보복할 수 있다는 원칙을 밝혔다. 존 힐 국방부 우주 및 미사일방어 담당 부차관보는 이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위원회의 미사일방어 예산 청문회에서 소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세스 몰턴 의원으로부터 미국이 어느 시점에서 북한의 핵 위협을 미사일방어가 아닌 핵무기로 억제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 뉴욕 주차장 부분 붕괴로 1명 사망…매몰 가능성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18일 오후 4시15분께(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한 주차장 건물이 부분 붕괴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NBC 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맨해튼 남쪽 파이낸셜디스트릭트에 위치한 이 주차장 빌딩은 뉴욕시청에서 가깝고, 뉴욕증권거래소(NYSE)와도 0.

  • 美 고교 졸업 앨범에 등장한 장애인 안내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내일(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이날을 전후해 열리는 여러 행사와, 보도되는 다양한 뉴스를 통해 잠시 잊고 지냈던 주변의 장애인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미국에는 장애인의 날은 별도로 없다.

  • 할리우드 셧다운되나…美작가들, 15년 만의 파업 결의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미국 할리우드가 15년 만에 '셧다운' 위기에 몰렸다. 스트리밍 서비스 붐이 일면서 고노동 저임금에 시달려 온 할리우드 작가들이 임금 인상이 안 되면 파업까지 불사하기로 하면서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작가조합(WGA)은 이날 투표를 통해 내달 1일까지 영화·TV제작자연맹(AMPTP)과의 새 기본 협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 21살 일병 단독 범행?…美, 기밀유출에 '외국 배후' 수사력 집중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미국이 전세계를 발칵 뒤집은 '기밀 유출' 사태와 관련해 21살 일병을 붙잡아 법정에 세운 와중에 그의 배후에 따로 외국 세력이 있는지에도 수사력을 집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드러난 범행 동기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려 했다는 것인데, 이런 이유만으로 단독 범행을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지에 수사 당국의 칼끝이 향했다.

  • WP "美 유출문건서 유엔 사무총장 도청 정황 추가 확인"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기밀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미국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사적 대화를 도청한 것으로 보이는 추가 문건이 공개됐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유엔 고위 간부 간 대화가 담긴 기밀문건 4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 눈 녹자 이번엔 '홍수 공포'

    지난 겨울 폭설로 곤욕을 치렀던 캘리포니아주가 이번에는 홍수로 홍역을 앓고 있다. 겨우내 쌓인 눈이 녹으면서 침수 피해로 이어진 탓이다. 16일 CNN 방송은 미국 서부 지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센트럴밸리 인근 도시 코코란 일대에서 특히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 건너편 집 주인 사살 '발칵'

    가정 폭력 신고를 받은 뉴멕시코 주 파밍턴 소속 경찰들이 엉뚱한 집을 찾아가 무고한 시민을 사살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1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5일 파밍턴 소속 경관 3명이 밸리뷰 에비뉴 5308호에서 벌어진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을 출동했으나 건너편 집인 5305호로 잘못 찾아가 문 밖으로 나온 로버트 돗슨(52)씨를 사살했다.

  • 초인종 잘못 누른 10대 흑인 

    미주리주에서 한 10대 소년이 방문할 집을 잘못 찾아 엉뚱한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가 집주인에게 총을 맞아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17일 캔자스시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캔자스시티의 한 주택앞에서 랠프 얄(16)이라는 이름의 소년이 집주인이 쏜 총 2발에 맞아 머리와 팔을 다쳤다.

  • "빈대에 산채로 잡아먹혔다"

    미국 애틀랜타 지역 교도소에서 30대 남자 수감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들은 이 남성이 빈대에 물려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14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라숀 톰슨(35)은 지난해 9월 13일 감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