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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수돗물서 '뇌 먹는 아메바' 감염 사망…"코 헹군 듯"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국 플로리다에서 뇌를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감염돼 숨진 한 남성이 수돗물로 코를 헹구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돼 방역당국이 경보를 내렸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영국 BBC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공소시효 현행 5년→10년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은 2일 천문학적인 액수의 코로나19 대유행 구호자금에 대한 불법 수령 등 사기 행각을 차단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유행 구호자금 불법 수령과, 이로 인한 피해자 구제 등을 위한 자금 16억 달러를 의회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 20살 넘은 세계 최고령 닭

    미시간 애완용 암닭 20년 300일 넘어 기네스 등재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암닭이 20살로 세계에 현재 살아있는 닭 중 최고령으로 등재됐다. 기네스북은 1일‘피넛’이라는 이름의  반탐(Bantam) 품종의 애완용 닭이 ‘현존하는 최고령 닭’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 '코비 브라이언트 시신사진을 여기저기'…LA, 유족에 거액 지급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지역 구조당국 직원들이 프로농구(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고사 당시 사진을 돌려 본 사건과 관련해 당국이 유족에게 거액을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 1일 AFP 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고인의 아내인 버네사 브라이언트가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이 2천885만 달러(약 379억원)에 합의에 도달했다.

  • 美, 北조각상 수출 돈벌이 차단

    미국 정부가 북한의 조각상 수출업체를 제재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1일 아프리카 등지에 조각상 같은 예술품을 수출해 온 북한 칠성무역공사와 조선백호무역공사 등 3개 기관과 그 관계자 2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 美 3대 도시 시카고에 무슨 일이?

    인구 수로 미국 3대 도시인 시카고 최초의 흑인 여성 시장이자 동성애자인 로리 라이트풋 시장이 지난달 28일 치러진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했다. 라이트풋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16%의 득표율로 3위에 그치면서 시카고에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재선에 실패한 시장이 됐다.

  • 첫 중국계 美 노동장관 지명

    조 바이든 대통령이 1일 백악관에서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후임에 중국계인 줄리 수 차관을 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넘어서면 바이든 내각의 첫 아시아계 장관이 된다. 인권 변호사 출신인 수 지명자는 캘리포니아주 노동장관을 지냈으며, 바이든 정부 첫 해인 2021년 7월 노동부 차관으로 발탁돼 상원 인준을 받았다.

  • 아저씨가 왜 거기서 나와?

    왕년의 할리우드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70)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훈장을 받는다. AP통신은 러시아 정부가 국제관계 개선에 기여한 이에게 주는 우호 훈장을 시걸에게 수여한다고 27일 보도했다. 미국과 러시아 이중국적을 가진 시걸은 러시아의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을 지지한 친러시아 인사다.

  • 또…핏불이 사람 물어 죽여

    미국에서 80대 노인이 개들에게 습격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지난 24일 81세 남성이 개 2마리에게 습격당해 숨지고, 함께 있던 74세 여성은 중태에 빠졌다. 당시 남성은 여성과 함께 친척 집을 방문하고 있었다.

  • FBI 국장, 방송에서 "코로나19는 中우한 연구소 사고로 유출"

    (서울 베이징=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연방수사국(FBI) 크리스토퍼 레이 국장이 직접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된 것일 수 있다고 공언했다. 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된 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FBI는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의 기원이 우한 연구소에서 벌어진 어떤 사건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