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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죄수 2명 칫솔로 벽 허물고 탈옥…옆동네 팬케이크집서 잡혀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미국에서 수감자 2명이 칫솔을 갈아 만든 꼬챙이로 교도소 벽에 구멍을 내 가까스로 탈출했다. 하지만 이들은 멀리 가지 못하고 근처 24시간 팬케이크 식당에 들어갔다가 탈주 9시간 만에 붙잡혔다.

  •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마치 영화에서처럼 교도소 벽을 뚫어 탈출한 탈옥범들이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체포됐다.  . 버지니아주의 한 교도소에 있던 남성 수감자 2명이 지난 20일 교도소 벽을 뚫고 탈옥에 성공했으나 인근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던 사이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곧장 재수감됐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

  • 美, 인권보고서 MBC논란 앞 '폭력·괴롭힘' 표현삭제…"부적합"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정부가 '2022년 국가별 인권보고서'의 한국 관련 내용에서 MBC의 비속어 보도 논란을 기술하면서 그 앞에 소제목으로 붙였던 '폭력과 괴롭힘' 표현을 부적합했다는 이유로 하루 만에 삭제했다.

  • 美 유명 스키장 제한구역서 썰매 타던 고교생 2명 사망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의 남자 고등학생 2명이 콜로라도주의 유명 스키 리조트에서 야간 썰매를 타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현지 언론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일리노이 중부 페어버리의 프레리 센트럴 고등학교 4학년(한국 고3)생인 딜런 바젤(17)과 드류 퍼(18)는 지난 19일 봄방학을 맞아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 서밋 카운티의 코퍼 마운틴 스키 리조트로 여행을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 한인 투자자 美 방송 인수에 노조 '황당'한 반대…"외국 영향"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한인 투자자의 미국 미디어그룹 인수에 노조가 '다양성'과 '외국의 영향력'이라는 명분을 들어 반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수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자 뉴욕을 중심으로 한인들이 노조의 주장을 반박하는 지원 사격에 나섰다.

  • '공포의 인공눈물'…美서 3명 사망·4명은 안구 적출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에서 특정 제약사의 인공 눈물을 사용했다가 시력을 잃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항생제 내성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달 문제의 제품을 회수하고 사용 중단을 통보한 상태다.

  • 선박항로 횡단하다가…미 동해안서 늘어나는 고래 사체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최근 미국 동부 해안에 떠밀려 오는 고래 사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 상당수가 선박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대서양해양보존협회(AMSEAS) 수석연구원 롭 디조반니에 따르면 미 동해안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도 고래가 좌초해 폐사하는 일은 2년에 한 번꼴로 목격됐으나 최근 들어 몇주 간격으로 발견되기 시작했다.

  • 美 선생님들 "수업 안해"…LA 학교 1천여곳 사흘간 파업 돌입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의 학교 1천여곳에서 교직원 파업으로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수업이 중단된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지역 공립학교 조직으로는 두 번째로 큰 LA통합학군의 교직원 노조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이날부터 23일까지 사흘간의 시한부 파업에 돌입했다.

  • 미국 최초 낙태 약 '불법화’

    와이오밍주가 미국에서 모든 낙태 시술 금지와 별도로 약물 낙태도 금지하는 최초의 주가 됐다.  . 17일 마크 고든 주지사는 낙태 약 판매 금지 법안에 서명했다. 새 법에 따르면 낙태 약물을 조제, 배포, 판매, 처방 또는 사용하는 행위는 경범죄로 간주되며 최대 6개월의 징역형과 최대 90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치과의사의 치밀한 아내 독살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40대 치과의사가 아내를 독살한 혐의로 체포됐다.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경찰국은 지난 19일 치과의사 제임스 톨리버 크레이그(45)를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해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크레이그는 지난 15일 저녁 그의 아내(43)가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자 차에 태워 집 근처 병원으로 직접 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