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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 자리 2불 싸게, 중간은 2불 비싸게"

    영화 표도 마치 콘서트나 운동경기 표와 마찬가지로 좌석 위치에 따라 가격에 차등을 두는 정책을 미국 주요 영화관 체인들이 시험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 전했다. NYT에 따르면 미국 영화관업계는 좌석 위치나 구입 시점과 무관하게 표 가격을 똑같이 받는 관행을 전통적으로 유지해 왔으나 요즘은 달라졌다.

  • "망망대해에 우릴 버리고 갔다"

    미국의 신혼부부가 하와이 망망대해에 자신들을 버리고 간 현지 여행사를 상대로 5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5일 NBC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출신인 엘리자베스 웹스터와 알렉산더 버클 부부는 2021년 9월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라나이 해안 스노클링 투어에 나섰다가 투어를 운영하는 '세일 마우이'사 승무원들의 실수로 바다 한가운데 버려졌다.

  • 美서 또 총격사건…조지아주 파티장서 10대 8명 사상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100명 이상의 10대들이 운집한 파티장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 30분∼11시 30분께 미국 조지아주 더글러스 카운티 더글러스빌의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 하와이 망망대해에 신혼부부 두고 간 스노클링 회사 65억원 피소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의 신혼부부가 하와이 망망대해에 자신들을 버리고 간 현지 여행사를 상대로 500만 달러(약 64억 8천5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5일 미국 NBC방송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출신인 엘리자베스 웹스터와 알렉산더 버클 부부는 2021년 9월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라나이 해안 스노클링 투어에 나섰다가 투어를 운영하는 '세일 마우이'사 승무원들의 실수로 바다 한가운데 버려졌다.

  • 폐지안 상정, 이번이 마지막?

     오는 12일(일)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시작돼 새벽 2시가 새벽 3시로 변경되는 가운데 서머타임을 영구화하는 법안이 연방 상원에 다시 상정돼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5일 해제된다. 일광절약시간제는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다.

  •  보잉 직원, 파워볼 당첨 행운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 직원이 7억달러가 넘는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워싱턴주 시애틀 타임즈에 따르면 시애틀 어번시에 사는 베키 벨 씨는 지난달 파워볼 1등에 당첨됐다. 당첨금은 7억5천455만 달러다.

  • 결혼 22년만에 결국 "이혼하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석 고문을 지낸 켈리앤 콘웨이(56)와 ‘반(反) 트럼프’ 선봉에 섰던 남편 조지 콘웨이(59)가 이혼한다고 4일 CNN이 보도했다. 정치적으로 상극이라 워싱턴 정가의 화제였던 부부는 결국 혼인 22년 만에 이별을 선택했다.

  • ‘뇌 먹는 아메바’ 감염돼 사망

    플로리다에서 이른바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원충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감염돼 한 남성이 사망했다. 특히 이번 피해자는 수돗물로 코를 헹구다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보건당국은 인근 주민들에게 경보를 발령하고 물로 코를 헹굴 땐 소독한 물이나 증류수를 사용하라고 안내했다.

  • 부인과 아들 살해한 명문가 변호사 유죄평결…미국사회 충격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부인과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준 법조 명문가 출신 변호사가 2일 재판에서 유죄평결을 받았다.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레턴 카운티 소재 제14구역 지방법원에서 배심원단이 앨릭 머독(54)에게 유죄평결을 내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 테슬라 사고 탓?…美운전자 68% "자율주행차 무서워" 두려움 급증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운전자 10명 중 7명 꼴로 자율주행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자동차협회(AAA)가 2일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운전자의 68%가 자율주행차에 대해 무섭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55%보다 13%포인트 뛰어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