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올리비아 핫세, 영화사에 소송…"15세 베드신 성학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이제는 70대가 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남녀 주연 배우들이 10대 청소년 시절 속아서 나체 촬영을 했다며 영화사를 상대로 5억달러(약 6천394억원) 규모의 소송을 냈다. 3일 AP·AFP통신에 따르면 1968년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각각 줄리엣과 로미오 역을 맡은 올리비아 핫세(71)와 레너드 위팅(72)은 성학대와 성희롱, 사기 등을 당했다며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파라마운트가 청소년의 나체 장면이 담긴 영화를 배급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 美 CES, 중국발 참석자에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세계 최대의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인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오는 5일 개막하는 가운데 주최 측이 중국에서 출발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 한인회관내 설치 최종 확정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의 두 번째 평화의 소녀상이 6개월간의 여론 수렴과 표결 끝에 한인회관 설치가 확정됐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는 29일 한인회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2 소녀상 설치 여부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 신년 운세 걸어볼까?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금이 7억85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역대 네 번째 규모이며 전체 복권으로 보면 6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지난달 30일에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오늘(3일) 다시 추첨한다. 메가밀리언 복권의 1등 당첨 확률은 3억257만5350분의 1이다.

  • 사람 주검을 '식물 거름'으로…

    뉴욕주가 사람의 시신을 거름으로 만드는 장례 절차를 합법화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지난달 31일 이른바 ‘자연적 유기물 환원’(natural organic reduction)이라고도 불리는 장례를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런 장례는 통상적 매장이나 화장과 달리, 인간의 시신을 퇴비화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 미국 증오범죄가 줄었다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2021년 미국 내 증오 범죄가 줄었다는 통계를 내놓았지만 실제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왔다. FBI 새 범죄 통계 시스템 적용 지연으로 일부 지역의 수치가 빠진데다 증오범죄 여부를 가리는 기준이 달라 통계가 왜곡됐다는 분석이다.

  • 방향 조금만 바뀌었으면 천당행

    가드레일이 찢어지면서 차량을 그대로 관통했으나 운전자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CNN은 코네티컷 주 맨체스터 주간 고속도로-384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고 소식을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지난달 26일.

  • 앵커 바바라 월터스, 93세 별세

    미국을 대표하는 앵커 바바라 월터스가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ABC방송의 모기업인 월트 디즈니 최고경영자(CEO) 로버트 아이거는 “그는 여성 저널리즘뿐 아니라 저널리즘 자체의 선구자이자 진정한 전설”이었다고 애도했다.

  • 美 뉴욕주 폭설 희생자 40명으로…지자체장들은 '네 탓' 공방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크리스마스 연휴에 미국 뉴욕주 북서부를 강타한 눈폭풍 사망자가 40명으로 늘었다. 역대급 폭설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해당 지자체들을 향한 비난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자체장들 간의 '네 탓' 공방도 벌어졌다.

  • 美 뉴욕에 첫 기호용 마리화나 가게 개업…"수시간씩 줄서야"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미국 뉴욕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대마초)를 판매하는 가게가 최초로 문을 열자 손님들이 개점 전부터 장사진을 치며 북새통을 이뤘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9일 뉴욕 주정부가 지난해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뒤 처음으로 맨해튼 그리니치빌리지의 한 가게에서 기호용 대마초가 판매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