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미국도 A군 연쇄상구균 확산…英 이어 어린이 환자 급증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A군 연쇄상구균(사슬알균)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NBC 방송은 14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와 콜로라도주, 텍사스주, 워싱턴주 등지에서 올 유행 시즌에 예년보다 많은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美 목사, 코로나 지원금 100억원 빼돌려 호화주택 사려다 덜미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의 한 목사가 840만 달러(약 109억 원)에 달하는 코로나19 지원금을 착복해 디즈니월드 옆 호화주택을 사들이며 돈잔치를 벌이려다 덜미를 잡혔다고 NBC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목사 에번 에드워즈와 그의 아들 조시는 14일 금융 사기 등 6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 주한미군 '우주군' 부대 떴다

    주한미군에 미 우주군 부대가 14일 공식 창설됐다. 미군이 2019년 공군우주사령부(AFSPC)를 우주사령부로 확대 개편한 이후 우주군을 미 본토 밖에 세운 것은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에 이어 주한미군이 두 번째다. 미군은 지난달 인태사에 이어 최근 중동·아프리카 지역 담당으로 미 플로리다 탬파에 본부를 둔 중부사령부에 우주군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대하고 있다.

  • "부럽습니다, 시애틀 한인회" 

    시애틀한인회가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100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아내 화제다. 월드코리안신문에 따르면 시애틀한인회 유영숙 회장과 홍윤선 전 회장은 12일 렌튼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연방정부의 ‘스몰 비즈니스 혁신 펀드’를 받는 단체로 선정돼 100만 달러를 받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 美 영주권 발급 50만건 육박

    14일 C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9월말로 끝난 2022 회계연도에 미 국무부가 한국 등 외국인 이민 신청자에 발급한 이민비자(영주권)은 49만300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 이는 지난 2021 회계연도에 비해 무려 73%나 증가한 것이다. 또한 팬데믹 이전인 2019 회계연도에 비교해도 7%가 늘어난 수치로 과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시절 반이민정책으로 급감했던 미국 이민이 다시 예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 美 빌리그레이엄 도서관, 김장환 목사 이름 딴 공간 조성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빌리 그레이엄 도서관에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의 영어 이름을 딴 '빌리 킴 홀'이 새로 생겼다고 극동방송이 14일 전했다. 빌리 그레이엄 도서관은 1973년 방한해 여의도에서 전도대회를 한 것으로 잘 알려진 고(故)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업적과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 스키 사고로 아들 잃은 아버지, 10년 뒤 총기난사 살해범 됐다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지난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입주자 회의 도중 총기를 난사해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범인은 57세 남성 클라우디오 캄피티로 밝혀졌다. 경찰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인 가운데 현지 언론에선 10년 전 스키 사고로 아들을 잃은 캄피티의 사연에 주목하고 있다.

  • FTX 창업자 바하마서 전격 체포…美에 송환될 듯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12일(현지시간) 바하마에서 전격 체포됐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바하마 검찰은 뱅크먼-프리드를 체포했으며 이는 미국이 그에 대한 범죄 혐의를 통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최대 5년 징역형 받을 수도

    29세의 플로리다주 남성이 프리웨이에서 운전 중 차 밖으로 고양이 2마리를 집어 던진 혐의로 최고 5년 징역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 최근 플로리다주 출신 디에고 루이스(29)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새끼 고양이 두 마리를 차 밖으로 집어 던졌다.

  • "NFT 사기 홍보"…저스틴 비버·마돈나 등 美 유명인들 피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저스틴 비버와 마돈나 등 미국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대체불가토큰(NFT) 사기 판매를 홍보해줬다는 혐의로 집단 소송을 당했다. 11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한때 투자 광풍을 일으킨 NFT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을 구매했다가 손실을 본 개인 투자자 2명은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