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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버튼 하나만 눌렀다면…7분 사이에 갈린 미 아파트 붕괴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작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파트 붕괴 사고 당시 첫 징후 발생부터 붕괴 시작까지 약 7분의 틈이 있었는데도 건물 전체에 아무런 '긴급 대피 경고 방송'이 나오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코로나처럼 또 늑장"…美 원숭이두창 대응에 비판커져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미국에서 원숭이두창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끔찍한 결과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공공보건 전문가는 물론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도 최근 확산세를 보이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식이 2년 반 전 코로나19 확산에도 멈칫거린 상황과 여러모로 비슷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미 항공 대란 여파로 승객 불만도 폭주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에서 코로나19 여파로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면서 승객 불만도 폭주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 교통부는 4월 항공 서비스와 관련해 5천79건의 소비자 불만이 접수됐으며, 이는 2019년 4월 1천205 건과 비교해 거의 5배에 이른다고 이날 밝혔다.

  • 미, 30년만에 총기규제 '진전'…학교참변 뒤 여야 극적 합의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총기난사가 빈발하는 미국에서 수십년만에 의미있는 규제가 이뤄질 수 있게 된다. 미국 연방 상원은 지난달 텍사스 초등학교 총격 참사 등을 계기로 마련된 총기규제 법안을 23일 가결했다. 이 법안은 연방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지지하는 만큼 현재로서는 전체 의회 통과, 대통령 승인을 거쳐 법률로 시행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 미국 고용난 완화 신호탄인가?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3만건 안팎에서 머무르며  이달 들어 지난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2~18일 1주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주 11~17일(23만1000건) 대비 2000건이 줄었다.

  • "주한미군 2만8500명…줄이지 않는다"

    미국의 내년 회계연도(2022년 10월~2023년 9월) 국방예산명세를 담은 국방수권법안(NDAA)에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이 명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미 의회에 따르면 상·하원 군사위원회는 최근 2023 회계연도 국방예산을 다룬 국방수권법안 심사를 마무리해 상·하원 본회의로 각각 넘겼다.

  • 야외 권총 소지 허용 판결

    연방대법원이 23일 공공장소에서 권총 휴대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일반인이 집이 아닌 야외에서 권총을 소지할 수 없고 필요에 의해 휴대할 경우 사전에 면허를 받도록 한 지난 1913년 제정된 뉴욕주의 주법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 최고의 반려견 '블러드하운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태리타운에서 제 146회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Westminster Kennel Club Dog Show)’가 열렸다.  . 다양하게 치장한 반려견들이 저마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선 블러드하운드 종 ‘트럼펫’이 우승을 차지했다.

  • "코로나 걸린 성인 5명 중 1명 롱코비드" 미 통계조사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미 성인 5명 중 1명은 장기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2일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감염 전력자의 약 20%가 '롱코비드'(Long-COVID)로 불리는 후유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화씨 101도 찜통 차안서 참사

    화씨 100도가 넘는 폭염 속 차 안에 혼자 남겨진 5세 남자 아이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CNN에 따르면 휴스턴에서 엄마가 딸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하느라 아이를 차 안에 잊고 남겨둔 사이, 아이는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엄마가 아들과 8살 딸을 데리고 서둘러 집에 들어갔고, 5세 남자 아이만 홀로 차에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