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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이 비극의 시작"

    플로리다에서 20대 남성 레지 마브리(26)가 자신의 2살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검찰은  아이의 어머니를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 플로리다주 오렌지카운티 셰리프는 2살 아동의 어머니인 마리야 아얄라(28)을 과실치사, 총기 불법소지, 보호관찰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 美상원, 총기규제 협상 일부 진전…연령상향·소총금지 포함안돼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뉴욕주와 텍사스주 등에서 잇따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 상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진행하는 총기 규제 입법 협상이 일부 진전을 이뤘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7일 보도했다.

  • 유밸디 총기난사 부상 교사 "경찰은 겁쟁이, 절대 용서 못 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그들(경찰)은 겁쟁이다. 앉아서 공동체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 지난달 텍사스주 유밸디에서 벌어진 초등학교 총기 참사현장에서 총을 맞고도 살아남은 교사 아눌포 레예스는 7일 ABC뉴스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초기 대응에 실패한 경찰에 분노를 표출했다.

  • 미 국토안보부 '유밸디 사건 모방범죄 우려' 테러 경보

    (서울=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의 모방범죄 가능성을 경고했다. 7일 미국 CBS방송 등에 따르면 DHS는 이날 테러 경보를 발송해 "폭력 극단주의와 음모론 관련 콘텐츠를 담은 온라인 사이트 등이 유밸디 사건의 모방 범죄를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다.

  • "바닥 드러내는 미 유타주 호수, 재앙 몰고 올 수도"

    (서울=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미국의 심각한 가뭄으로 유타주의 그레이트솔트 호수가 메말라 지역 주민과 야생 조류에 재앙을 몰고 올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 지질조사국과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그레이트솔트 호 수위는 1천277.

  • "애도만으론 소용없다"…美시장들, 총기난사 대응에 무력감 토로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국 대도시 시장들이 계속되는 총기 사건에도 정부와 의회가 규제를 강화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분노와 무력감을 표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NYT는 3∼6일 네바다주 리노시에서 열린 제90차 미국시장협의회(USCM)에 참석한 시장 170여명 중 다수가 총기 규제 강화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고 6일 보도했다.

  • 미국서 또 총기비극…자살로 보였던 남성, 2살아들이 '방아쇠'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총기참사가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20대 남성이 2살배기 아들이 실수로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6일 플로리다주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달 올랜도에 사는 26세 남성이 비디오게임을 하던 중 2살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 '성추문' 케빈 스페이시, 형사 이어 손해배상 재판도 직면

    (서울=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여러 차례에 걸쳐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미국 할리우드 배우 케빈 스페이시(62)가 영국 형사 법정에 서게 된 데 이어 미국 뉴욕에서도 민사 재판을 받을 전망이다. 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은 배우 앤서니 랩(50)이 '14살 때인 1986년에 스페이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재판 없이 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스페이시 측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특수 분유 어디 없나요…미국 마트 헤매는 미숙아 부모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최근 쌍둥이 여아를 출산한 한 산모는 매주 남편과 이 가게 저 가게로 차를 몰고 다닌다. 쌍둥이가 예정일보다 13주 일찍 태어나 미숙아용 특수 분유를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 이번엔 성공?

    미국으로 가려는 중남미 이민자 수천 명이 6일 멕시코 남부 타파출라에서 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우린 범죄자가 아닌 이민자"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할 수 있다" 구호를 외치며 북상했다. 지역 언론은 이들이 최소 6천 명에 달한다며, 이는 올해 들어 최다이며 최근 수 년간 나타난 미국행 캐러밴 중 최대 규모일 것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