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美분유대란 속 유명배우 "엄마들 모유 수유해야" 트윗 역풍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에서 분유 부족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배우 베트 미들러가 여성들에게 모유 수유를 추천하는 트윗을 올렸다가 역풍을 맞았다. 15일 더힐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들러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분유 대란 사태가 소수 독점의 비밀을 드러냈다'는 미 NBC 방송 진행자의 트윗과 함께 "모유수유를 하십시오! 가격도 무료이고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생산할 수 있다"라고 적었다.

  • 18세 백인우월주의자 '광란의 총기난사' 

    뉴욕주의 한 수퍼마켓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로 1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용의자가 백인우월주의자인 18세 젊은이로 사망자는 대부분 흑인들인 것으로 드러나 미국은 또다시 충격에 빠졌다.  . AP통신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30분께 뉴욕주 북부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 군복 형태의 옷에 방탄복을 착용한 백인 남성이 소총을 갖고 들어와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 작년에 이사한 사람 20%↑

    코로나19의 여파로 미국에서 재택근무가 늘며 도시간 인구이동이 활발히 진행된 가운데 텍사스주 휴스턴이 가장 인기 있는 이사 목적지로 손꼽혔다. 미국의 대표적인 이사용 트럭 대여업체 '펜스키'(Penske)는 '전미 이사의 달' 5월을 맞아 '2021 최고의 이사 목적지 톱10'을 공개하면서 "2021년 이사 관련 업계는 더할 수 없이 바빴고 이사용 트럭 수요도 믿기 어려울 만큼 강력했다"며 "그 추세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송버스서 교도관 공격후 탈주

    텍사스에서 살인죄로 복역 중인 죄수가 도주해 수사 당국이 2만2천5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추적에 나섰다. 14일 CNN 방송에 따르면 살인 및 살인미수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곤잘로 로페즈(46·사진)가 12일 교도소 버스에서 탈출했다.

  • 졸업시즌 맞은 美 대학 '학사모'도 없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의 도시 봉쇄 조치로 글로벌 공급망 경색이 심화하면서 졸업시즌을 맞은 미국에서는 대학 졸업식에 입을 옷과 학사모 구하는 것도 어려워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대학에서 졸업식 참석자들은 물품 부족으로 인해 학위복과 모자, 휘장, 술 등을 제때 구하지 못 해 주변의 교수나 동료 학생 등에게 빌려 입는 등 '자구책'을 찾고 있다.

  • 코로나19 변이 주의보…"미국, 올가을·겨울에 더 위험해진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 백악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이뤄지지 않으면 올해 하반기에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12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의 면역력이 감소하고, 바이러스가 전염력을 더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손님 등 한인여성 3명 총상 날벼락

    11일 텍사스주 댈러스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인 미용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업주와 직원 손님 등 한인 여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쯤 ‘헤어 월드 살롱’에 뛰어든 흑인 용의자는 소리를 지르고 최소 4발의 총격을 가하고 도주했다.

  • '우크라 동포 돕기'하와이 동참

    남가주 한인사회의 우크라 동포 돕기 캠페인이 활발하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한인사회가 동참의 손길을 내밀었다.  .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에 따르면 하와이 호놀룰루의 감람연합감리교회(담임 이영성 목사)가 2000달러를 우크라 동포돕기 기금으로 한인회에 보내왔다.

  • 코로나 끝나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다

    미국에서 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겼지만 이 전염병의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추가 희생자들이 계속 나올 전망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2일 "오늘 우린 비극적인 이정표를 남긴다. 100만명의 미국인이 코로나19로 생명을 잃었다"며 전 세계의 미국 정부기관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지시했다.

  • 美마이애미 아파트 붕괴 피해자들에 최소 1조3천억원 배상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작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파트 붕괴 사고의 피해자, 유족이 최소 9억9천700만 달러(약 1조3천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에 합의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무너진 아파트의 보험업체와 붕괴 현장 근처에서 공사하던 한 건설업체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불법행위에 따른 사망 사건 책임을 묻지 않는 대가로 이러한 금액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