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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맞지 마"  광고 트럭 정체는?

    미국 도심 한복판에 ‘백신을 접종하지 말라(Don’t get vaccinated)’는 문구가 담긴 섬뜩한 트럭 광고가 포착됐다. 알고 보니 장례업체를 가장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반전 광고였다. 21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미국프로풋볼(NFL) 뱅크오브아메리카 경기장 인근 도로에서 ‘백신을 맞지 말라’는 문구가 적힌 트럭 광고 차량이 나타났다.

  • 미 50여개 기업, 낙태 금지법 반대…빅 테크는 서명 불참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50여 개 기업이 텍사스주 낙태 금지법을 반대하는 서명 운동에 참여했다. 다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 테크 기업은 이번 운동에 동참하지 않았다. 미국 레스토랑 리뷰 사이트 옐프와 호출형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 리프트 등 50여 개 기업은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텍사스 법에 반대했다고 21일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 파우치 "몇주내 5∼11세 아동 코로나 백신 접종"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1일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몇주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 방송에 출연해 어린이 접종 문제에 대해 "식품의약국(FDA)이 정확하면서도 빠르게 (접종 승인 여부 결정을) 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우리가 몇주 내로, 이달말, 다음달 초까지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채찍으로 가축 몰이하듯 아이티 난민 내쫓은 미 국경순찰대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김지연 기자 = 미국 기마 국경 순찰대가 말 고삐를 채찍처럼 휘두르며 아이티 난민을 가축 몰이하듯 쫓아내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AP 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텍사스주 델리오 다리 인근 불법 아이티 난민촌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국경 순찰대 일부 요원들이 말에 올라탄 채 가죽 고삐를 들고서 난민을 위협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 미 남부서 섬뜩한 광고…"백신 접종 안하면 장의사 보게 될 것"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중인 미국 남부에서 장의사를 가장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섬뜩한 광고가 등장했다. 20일(현지시간) 현지언론 샬럿 옵서버에 따르면 전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 인근에 한 차량 광고가 지나가던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 약혼남과 자동차여행 떠났다 실종된 美20대 여성, 시신으로 발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의 20대 여성이 약혼자와 함께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떠났다가 시신으로 발견돼 사건의 전말을 놓고 궁금증이 일고 있다. 같이 여행을 갔던 약혼자는 이달 초 혼자 집으로 돌아왔으나 이후 행적이 묘연한 상태다.

  • 美 총기사건 급증, 의회는 '모르쇠'…"하루에 총기난사 1.9건"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비영리 연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미국에서 올해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510건으로 하루 평균 1. 92건이라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美 코로나 사망자 70만 

    미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70만에 육박, 스페인 독감 사망자를 추월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존스홉킨스 대학의 통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수는 67만5446명이다.

  • 백신 접종 안한 외국인 美 못들어온다

    오는 11월 초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한국 입장에선 백신 접종 완료라는 요건이 추가되는 셈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여행제한 규정 변경안을 발표했다.

  • '최악의 코로나 주' 오명 벗다 

    한때 코로나19 최악의 주로 꼽혔던 캘리포니아 주가 미국 내 최저의 코로나19 감염률을 기록했다.  .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일 트위터에 이같이 발표하고 캘리포니아 주민의 70% 이상이 최소 백신을 한번 접종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