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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도 99%" 코로나 탐지견 투입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국제공항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탐지견'을 도입했다. 마이애미국제공항은 상주직원 보안검색 시 탐지견을 투입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최근 시작했다. 중차대한 임무를 맡은 탐지견은 '코브라'라는 이름의 7살난 벨지안 말리노이즈와 '원베타'라는 이름의 같은 나이 더치 셰퍼드다.

  • 미 폭염 기승 부린 6∼8월 기온, 1936년 '더스트볼' 이후 최고치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미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해 6∼8월 기온이 미 역사상 최고치인 193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10일 WP에 따르면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알래스카와 하와이주를 제외한 미 대륙 내 48개 주의 6∼8월 기온이 기록상 가장 더웠던 1936년 '더스트 볼'(Dust Bowl) 여름 시기와 맞먹는다고 전날 발표했다.

  • 플로리다 붕괴사고 희생자 신원 도용…카드 발급 받고 명품 구입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사고 당시 희생된 이들의 신분을 도용해 카드 사기 등을 저지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검찰은 신분 도용, 사기 공모, 신용카드 불법 거래 등 혐의로 뱃시 알렉산드라 카초 메디나(30)와 남자친구 로드니 슈트(38), 친구 킴벌리 미셸 존슨(34) 등 3명을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 미국은 테러로부터 더 안전해 졌나? 

    미국이 테러로부터 더 안전해졌다고 생각하는 미국인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 벌어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자살폭탄 테러로 미군 13명을 포함해 최소 170명이 사망한 사건 등이 미국인의 안보 자신감을 크게 떨어뜨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 혹시 '마른하늘 날벼락'이 사인?

    북가주 시에라 네셔널 포레스트 하이킹 트레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한인 여성 엘렌 정씨 일가족의 의문의 변사 사건이 사건 발생 3주가 지나도록 뚜렷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 사건후 독성 조류나 폐광 유독가스로 인한 사망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가 진행됐지만, 셰리프 당국은  사건 윤곽에 대해 감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 "낙태 금지 헌법 위배"

    미 법무부가 대부분의 임신중절(낙태)을 제한하는 텍사스 최근 주법의 효력을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메릭 갈런드 미 법무장관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SB8'이라고 불리는 텍사스의 임신중절 제한 주법에 관해 "오랜 대법원 판례에 비춰 명백히 헌법에 위배된다"라며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 美 해군 제주 해녀 연구…왜?

     미 해군이 병사들의 저체온증을 막는 묘안을 찾으려고 다름 아닌 제주도에서 연구에 착수했다고 UPI 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은 제주발로 타전한 이 날 기사에서 '해녀'(haenyeo)를 자세히 소개하며 바다에서 물질을 하는 제주 할머니들이 미 해군의 연구 대상이 됐다고 소개했다.

  • “범인을 잘못 봤네” 진술 번복

    약 50년 전 백인 여성을 납치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유죄를 선고받은 미국의 흑인 남성이 피해자의 진술 번복으로 뒤늦게 무죄 선고를 앞두고 있다. AP통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타이론 클라크(66)는 1973년 백인 여성에 대한 납치 및 강간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47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 美 간호사가 보내는 '감사의 빛'

    미국의 한 간호사가 400여개의 빈 코로나19 백신 병으로 샹들리에를 만들어 화제다. 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의 볼더카운티 공중보건 간호사인 로라 와이즈는 버려지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약병을 이용해 지난 8월 샹들리에를 만들었다.

  • 1만원대 물건 훔친 치매 할머니 폭행 미 경찰…35억원 배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에서 1만 원대 물건을 훔친 혐의로 경찰 폭행을 당한 70대 치매 할머니가 배상금 35억 원을 받게 됐다. 미국 콜로라도주 러브랜드시(市)는 8일 경찰 폭행 피해자 캐런 가너(73)에게 300만 달러(35억 원) 배상금을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