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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선한 미 열차, 47개 화물칸 장난감처럼 포개지며 화재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하며 47개의 화물칸이 장난감처럼 포개지며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미국 AP 통신,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미국 아이오와주의 작은 도시 시블리에서 비료를 실은 화물열차가 철로를 이탈했다.

  • 벗느냐, 쓰느냐…그것이 문제로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 대부분의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권고하고 나서자  사람들에게 해방감과 동시에 두려움과 혼란을 안기고 있다. 새 지침이 1년 넘게 이어진 마스크 스트레스와 공포에서 해방시키기도 했지만 부모나 고용주, 기업·사업체 운영자는 물론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수백만명의 미국인에게 새로운 복잡한 질문들을 남긴 것이다.

  • 복권 열기 후끈

    메가밀리언 복권의 1등 당첨자가 지난 14일에도 나오지 않아 18일 추첨 당첨금이 4억6800만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14일 당첨번호(3,18,41,44,68 메가볼 3)를 맞춘 복권이 없어 당첨금이 또 이월됐다. 잭팟 당첨금 4억6800만달러는 메가밀리언 역대 9번째 금액이다.

  • 바이든 대통령 '벤모' 뚫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모바일 송금 서비스 릫벤모릮(Venmo)의 비공개 계정이 미국의 한 언론에 의해 10분만에 추적됐다. 국가 안보에 구멍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는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손주들에게 릫벤모릮로 송금했다는 뉴욕 타임스 기사에 착안해 바이든 대통령의 벤모 계정을 추적했고 이에 성공했다고 16일 보도했다.

  • 순자산 190만불 넘어야 부유층

    과연 얼마 정도의 자산을 갖고 있어야 미국서 '부자(wealthy)'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경제 전문매체인 CNBC는 최근 재정관리 전문기업인 찰스 슈왑의 2021년 조사를 인용해 "미국인들은 가구 순자산이 190만달러 이상이어야 자신을 부유층이라고 여긴다"고 보도했다.

  • 美 서식 호랑이, 세계 야생 호랑이보다 많다

    최근 휴스턴 주택가에서 애완용 호랑이가 발견돼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가운데 전세계에 서식하는 야생 호랑이 수보다 미국에서 사육되는 호랑이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13일 CNN은 미 전역에서 사육되는 호랑이 수가 5000마리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 31년 옥살이와 맞바꾼 7500만불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30년 넘게 옥살이를 한 흑인 형제에게 배심원단이 7천만달러가 넘는 거액의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14일 재판에서 형제 사이인 해리 매컬럼과 리언 브라운에게 각각 3천100만 달러의 피해 보상금을 포함해 총 7천500만달러의 지급을 명령했다.

  • 늘어나는 무연고 사망…미 지자체들 처리문제로 곤혹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조지아주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사태 이래 무연고 시신이 급속히 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사망자 수 자체가 늘 뿐만 아니라 실직 등 경제난으로 가족이 시신 인수를 포기하기 때문이다.

  • 배수구로 흘려보낸 행운?…미 여성 290억원 복권 빨래하다 훼손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290억원에 당첨된 복권이 빨래를 하다 훼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복권협회의 슈퍼로또 플러스 복권은 작년 11월14일 누적 상금이 2천600만 달러(약 293억원)까지 쌓인 가운데 1등 당첨자가 나왔으나, 상금 수령 마감일인 이날까지 아무도 찾아가지 않았다.

  • 미 전염병학자 5명중 4명 "실내서 적어도 1년 마스크 써야"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미국 전염병학자 대다수는 불특정 다수와 함께 있는 실내에서는 앞으로 적어도 1년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마스크를 대부분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한 미국 보건 당국과는 차이가 나는 견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