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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4세 남편 영면하자 12시간후 88세 아내도…

    미국 조지아주의 한 노부부가 71년간 해로한 뒤 같은 날 12시간 차이로 생을 마감한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CNN 방송에 따르면 퇴역 군인 허버트 드레이글(94)은 지난 12일 오전 2시 20분 숨을 거뒀다. 그와 71년간 동고동락해온 부인 메릴린 프란세스 드레이글(88)은 정확히 12시간 뒤인 오후 2시 20분 그의 뒤를 따라갔다.

  • 단 돈 '200불'에 구입 아폴로 11호 달 탐사영상 경매서 100만불 낙찰 예상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이 담긴 필름 테입이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다. 전문가들은 3개의 릴로 구성된 이 비디오테입의 가격이 100만 달러를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지 5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착륙 장면이 담긴 원본 필름이 소더비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 "모여라, UFO 비밀 기지를 공격하자" 

    지난 수십 년간 음모론자들이 '외계인 실험을 하고 있다'고 의심해온 네바다주의 공군 비밀 기지 '51구역'이 일반인들의 침입 가능성 때문에 떨고 있다. 한 네티즌이 "51구역을 급습하자"며 장난스럽게 시작한 계획에 벌써 약 100만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 "내 돼지갈비 반쪽 어디갔어?

    미국 버지니아 요크카운티에 사는 크리스 페이튼 씨는 얼마 전 미국 유명 배달앱 '도어대시'(Door Dash)를 통해 음식을 주문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본 그는 어안이 벙벙했다. 배달 음식을 시켰는데 절반은 이미 누가 먹어 치운 것이다.

  • "올 것이 왔다" 불체자 추방 작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추방 작전이 14일 LA 등 미 주요 도시에서 시작됐다. 이번 단속으로 최소 2000명의 불법체류자가 미국에서 추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13일 밤부터 LA를 비롯 애틀랜타, 볼티모어, 시카고, 덴버, 휴스턴, 마이애미,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9개 도시에서 체포 작전을 개시했다.

  • 이용장 25억명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최근 페이스북에 50억달러의 벌금을 물리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 사안은 미 법무부로 이관됐다. 이에대해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가장 힘센 기술기업들에 대한 규제당국의 공격적 스탠스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 연방 수감자 2200명 석방…왜?

    미국 전역의 연방교도소에 수감중인 2200명의 수감자들이 다음 주 대대적으로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미 의회를 통과한 이른바'퍼스트스텝법(First Step Act)'으로 불리는 전면적인 형법 개정의 일환으로 모범수에 대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적용된 것이다.

  • 실컷 팔아놓고서는 …

    케빈 번스 쥴(JUUL) 랩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 방송 예정인 CNBC 인터뷰에서 쥴에 중독된 10대 청소년의 부모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담배 쥴이 청소년 흡연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미국 의회가 나서 조사를 벌이기로 하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공개 사과에 나선 것이다.

  • '42년전과 같은 날'…암흑 공포 맨해튼

    뉴욕 맨해튼 도심에서 지난 13일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고 7만3000여 가구가 정전되는 피해를 입었다. 정전 여파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판'이라고 불리는 타임스스퀘어 전광판도 일부 불이 나갔고, 주말 브로드웨이 공연과 유명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의 공연 등도 중단됐다.

  • '카트리나 악몽' 뉴올리언스, 허리케인급 폭풍 북상에 초비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권혜진 기자 = 멕시코만(灣)에서 허리케인급으로 발달해 북상 중인 열대성 폭풍 '배리'의 영향으로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최대도시 뉴올리언스 인근 주민 1만여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AP통신 등 미 언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