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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렁크에 끼어서라도…

    미국 정착을 희망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캐러밴·Caravan)이 4일에도 미국 남부 국경을 향해 고단한 여정을 이어간 가운데 대다수는 안전 등을 이유로 캐러밴을 지원하는 인권단체의 주도 아래 함께 이동하기로 결정했지만 일부는 대오에서 이탈해 독자 이동에 나서기도 했다.

  • "악착같이 모아 빨리 은퇴하자"

    소비를 극단적으로 최소화하고 저축을 크게 늘려 빠른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FIREㆍ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족이 미국의 젊층 사이에서 급속히 생겨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절약 노하우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나 방송도 인기를 얻고 있다.

  • 캘리포니아 '빅원' 오나…불안감 증폭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주 중부 지역에 네차례에 달하는 잇따른 지진이 발생해 또 다시 '빅 원' 공포가 커지고 있다.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연방지질조사국 자료를 토대로 지난 2일 오전 6시부터 강도 3. 0에서부터 4. 1에 이르는 4건의 지진이 잇달아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 지목한 '원정출산' 36%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출생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을 행정명령으로 폐지하겠다며 지목한 미국 내 '앵커 베이비'가 최근 10년 사이에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NBC 방송이 퓨리서치센터 통계를 인용해 2일 보도했다.

  • 'WS 우승'보스턴, LA 한 클럽서…

    올해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통 큰 씀씀이가 연일 화제다. 온라인 포털 야후 스포츠는 3일 연예 전문 매체인 TMZ를 인용해 보스턴이 우승 직후 캘리포니아주 LA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우승 축하 파티에서 술값으로 약 30만 달러, 팁으로 19만5000 달러를 냈다고 소개했다.

  • 교사들이 할로윈에 '국경장벽 의상'논란

    아이다호 주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지난달 31일 할로윈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공약인 '국경장벽' 모양을 본뜬 의상(사진)을 입은 것으로 드러나 해당 교육구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CNN에 따르면 아이다호주 미들턴하이츠 초등학교 교사 6명은 트럼프 대선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가 쓰인 국경장벽 의상을 입고 할로윈 사진촬영에 응했다.

  • 내일 중간선거 앞두고 가짜뉴스 확산

    소셜 미디어에서'정크 뉴스'와 가짜 뉴스가 지난 2016년 대선 때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극단주의적이고 선정적인 뉴스, 음모론적 뉴스, 정체불명의 뉴스, 이 밖의 다른 형태의 뉴스들이 범람하고 있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 허리케인때 통제도로서 급류에 아이 잃은 美엄마 기소 '논란'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 미국에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한 살짜리 아들을 구하지 못한 엄마에게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됐다. 이 여성이 폭우로 인해 통제된 도로 위를 운전하면서 발생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여성이 흑인이어서 가혹한 처벌을 받았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 '직장 성추행' 구글 직원 뿔났다 

    구글 직원 수천 명이 일부 임원들의 직장내 성추행과 이를 비호한 회사 측의 대응에 분노해 세계 곳곳에서 동맹파업을 벌였다. 1일 CNN·CNBC 등에 따르면 이날 파업은 북가주 주 마운틴뷰 본사를 비롯해 뉴욕, 런던, 싱가포르, 베를린, 취리히, 도쿄 등 전 세계 40여 개 지사에서 진행됐다.

  • 1280불 짜리 커피 컵 쓰는 美 공군 

    미 공군이 화물기 안에서 군인들이 쓰는 커피 컵(사진)을 구매하는 데 개당 1280달러나 하는 고가의 제품을 채택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 CNN에 따르면, 미 공화당의 척 그래슬리 상원 법사위원장은 이달 초 헤더 윌슨 미 공군성장관이 과하게 비쌌던 커피 컵의 구매를 중단했다고 밝히자 후속 서신에서 왜 이리 비싼 커피 컵을 구매해왔는지 해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