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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후보로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미국인 10명 중 6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되더라도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절반이 넘었다. 하지만 대다수는 내심 둘 모두 대선에 나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 "생각없는 부자들, 지구 종말 부추긴다"

     금융, 부동산 분야 소득 상위 0. 1%. 미국 소득 상위 10%에 속하는 부유층이 미국 전체 온실가스의 40%를 배출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애머스트 매사추세츠대학 재러드 스타 교수팀은 18일 과학저널 릫플로스 기후릮(PLOS Climate)에서 미국인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가계 소득과 연결해 분석하는 연구를 통해 투자가 배출 불균형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행방묘연 실종자 1천명 "살았나 죽었나"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은 가운데 실종자가 여전히 1천명 이상이어서 인명 피해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CNN 방송에 따르면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지난 16일 인터뷰에서 "아직도 행방이 묘연한 주민의 수가 여전히 1천명을 넘는다"고 밝혔다.

  • 하와이 참사 인재설 대두…"사탕수수밭 메운 '잡초연료' 무시"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하와이에서 발생한 산불 참사가 결과적으로 인재(人災)일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공터를 가득 메운 외래종 초목 때문에 큰 불이 날 수 있다는 경고가 오래전부터 나왔으나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 美 노숙자 11% 급증, 주거비 폭등에 역대 최고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뒤 노숙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미국의 노숙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노숙자와 관련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 마우이섬, 총 든 강도에 땅 투기꾼까지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100여 년 만에 최악의 산불로 사망자가 106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치안이 허술해진 틈을 타 약탈자들과 땅 투기꾼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NBC 방송은 대규모 산불로 치안이 허술해진 마우이섬 라하이나에서 약탈과 강도 사건이 줄을 잇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 나이가 57세 이하? "은퇴 걱정하세요"

    퇴직자들에게 연방정부가 지급하는 소셜시큐리티 연금 액수가 오는 2033년부터 최대 연 1만7400달러, 즉 매월 1450달러씩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초당파 기구인 연방예산위원회의 14일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악화하고 있는 소셜시큐리티 기금 고갈 문제가 10년내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은퇴한 맞벌이 부부의 매년 연금 수령액이 1만7400달러 감소하게 된다.

  •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이식한 뇌사자  32일째 생명 유지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이식한 뇌사자가 한 달 넘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미국 연구팀이 밝혔다. 16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대 의대 랭건병원 소속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이식 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냈다.

  • 트럼프, 진짜 감옥 갈까? 

    최근 4번째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에 있는 악명높은 구치소에 일시 투옥될 것으로 보인다고 CNN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셰리프국은 전날 성명을 내고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조지아주 투표 결과를 뒤집으려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총 19명이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美 올해 노숙자 11% 급증…주거비용 폭등에 역대 최고 수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끝난 뒤 노숙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미국의 노숙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