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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캐니언 30m 절벽 추락 13세 미국 소년 기적적 생존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에 놀러 갔던 13세 미국 소년이 거의 100피트(약 30m)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영국 BBC 방송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스다코타주에 거주하는 와이엇 커프먼 군은 지난 8일 어머니 등 가족과 함께 관광명소인 그랜드캐니언 노스림을 찾았다.

  • "이웃 숨진 바다서 수영이라니"…하와이 주민들 휴가 자제 호소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에서 100여년 만에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화재인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참사에 현지 주민들이 당분간 휴가를 위한 섬 방문을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은 마우이섬을 찾은 일부 관광객들이 평소처럼 휴가를 즐기는 모습에 현지 주민들이 참담해 하고 있으며 당분간 관광 목적의 방문은 자제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 하와이 산불 소방관들 "소화전에 물 없었다"…수도망도 마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사망자 수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는 미국 하와이 산불 현장에서 수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소방관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3일 보도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하와이 마우이섬에 화재가 처음 발생한 지난 8일 서부 해변 라하이나 마을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불이 번지는 것을 막으려고 했으나 주변 소화전에 물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경비원에 캡사이신 쏘고 백화점 약탈"

    LA 등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수십 명이 무리를 지어 명품 매장을 습격하는 사건이 잇따라 벌어져 현지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 13일 NBC 방송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LA 서부 지역 웨스트필드 토팽가 쇼핑몰에 있는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30∼50명으로 추정되는 무리가 한꺼번에 몰려와 최대 10만 달러 상당의 명품 가방과 의류 등을 훔쳐 달아났다.

  • 시카고 한인 가정 4명 총기 사망 참극

    지난 9일 시카고 교외도시 한 주택에서 발생한 한인 일가족 4명 총기 사망 사건은 가정불화로 인한 총기난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일가족이며 40대 남성 송씨가 가족 구성원 여성 4명에게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美 지난해 자살자 사상 최고치 찍었다

    5만명 육박, 전년대비 2. 6% 증가 …절반 이상,  총기로 목숨 끊어. 지난해 자살로 생을 마감한 미국인이 5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자의 절반 이상은 총기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CNN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미국인 자살자 수를 4만9천449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 하와이 사망자 93명, 실종자 1000여명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면서 '한 세기만의 최악 산불'로 남게 됐다. 13일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12일 밤을 기준으로 한 산불 사망자는 93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현재 진행중인 수색작업 등에 따라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정부는 무얼하고 있나" 산불 피해 주민들 분통 

    O…이번 산불 참사가 미국에서 발생한 산불 중 100여년 만에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가운데 정부의 미숙한 재난 대비는 물론 느린 구호 조치에 불만을 제기하는 주민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주민들은 발로 뛰며 개인 재산을 소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한인 업소 등 14채 전소, 사망자는 없어"

    마우이섬 대형 산불 사태로 인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아직 없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10시(한국 시각)를 기준으로 파악된 한국인 사상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국인 26명의 행방에 관한 총 10건의 연락 두절 신고가 접수되기는 했으나, 소재가 모두 확인됐다.

  • 피츠버그 원인불명 주택 폭발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 교외의 주택에서 12일 오전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미성년자를 포함해 5명이 숨지고 수 명이 다쳤다고 CBS 뉴스 등 미국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또 이 폭발 및 화재로 주택 3채가 완전히 파괴됐고, 주변의 주택 10여채가 손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