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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폭염에 5개 카운티서 147명 사망…유럽은 산불·물난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남부에서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5개 카운티에서만 사망자가 150명 가까이 나왔다. 미국 CNN 방송은 검시관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이번 달 초까지 폭염으로 애리조나주, 네바다주, 텍사스주에서 147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실제 사망자 수는 이것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보도했다.

  • 뉴욕지하철서 "너희나라로 가" 공격…한국계 부인 "우리 모두의 책임"

    고일환 특파원 최재서 기자 =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10대 소녀가 아시아계 승객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BS 뉴욕방송과 NBC방송 등은 8일 뉴욕경찰(NYPD)이 지난 6일 뉴욕 지하철 열차 내에서 아시아계 여성과 또 다른 승객에게 폭력을 행사한 흑인 소녀(16)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NYPD는 소녀가 사건 이틀 뒤인 이날 오전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으며 2건의 폭행 혐의를 받는다고 밝혔다.

  • 수업 중 교사에 총 쏜 6살 소년 '충격 발언'에 미국 경악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정학 처분에 앙심을 품고 올해 초 교사에게 총격을 가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던졌던 6살 소년이 범행 직후 했던 발언이 뒤늦게 공개됐다. 사람을 쏘고도 두려워하긴커녕 자신의 행동을 자랑스레 뽐내는 듯한 행태를 보였다는 것이다.

  • 경찰 감시하는 美 유튜버들…폭력·과잉진압 고발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에서 최근 수년간 경찰관의 과잉·폭력 대응이 잇따라 논쟁거리가 되면서 경찰관의 직무 집행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올리는 이른바 '경찰 감시' 유튜버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7일 '경찰 감시자'로 불리는 이러한 유튜버들의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美 40대남 "너무 시끄럽다"며 이웃집 여덟살 여자아이 총격 살해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정부와 사법당국이 총기폭력에 속수무책인 가운데 이번엔 집 앞 골목에서 스쿠터를 타고 놀던 8세 여자 어린이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집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 '미국은 백인국가' 20년이면 옛말 된다…"인구 과반 유색인종"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20여 년 뒤에는 미국에서 백인이 인구의 과반을 차지하는 '다수 인종'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 전망이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힐은 7일 미 인구조사국 예측 자료를 인용해 2045년이 되면 비(非)히스패닉 백인은 미국 인구의 49.

  • 미국 동부 폭풍 강타…최소 2명 숨지고 110만여가구 정전 피해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7일 우박과 번개 등을 동반한 폭풍이 미국 동부를 강타하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110여만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앤더슨과 앨라배마주 플로렌스에서 각각 15세 소년과 28세 남성이 폭풍으로 인한 사고로 사망했다.

  • 美 고급주택 21채 무단침입 대형 흑곰 1년6개월 만에 잡혀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타호 남부의 고급 주택가를 돌며 최소 21채에 무단침입해 소란을 일으킨 흑곰이 '수배' 1년6개월 만에 붙잡혔다고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7일 보도했다. 동물 보호 당국은 작년 2월 한 성체 수컷 곰이 일대를 어슬렁거리며 28번의 가택 침입을 포함해 152차례의 크고 작은 사고를 쳤다고 밝히며 곰 수색에 나섰다.

  • 어, 어 … 코로나 확산 괜찮을까?

    7월들어 10% 증가, EG. 5 변이 전체 17. 3% 차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EG. 5 변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의 17.

  • "섬뜩한 저 물체 도대체 뭐야?"

    라스베가스에  난데없는 '거대 눈알'이 나타나 현지 주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거대 눈알은 최근 라스베가스에 세워진  지구본 모양의 복합 공연장 ‘MSG 스피어(Sphere)'에 띄워진 것으로  올해 9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조명 쇼의 일환으로 구현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