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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년 미제' 미궁의 연쇄살인범 잡았다

    10여년 전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먹다 버린 피자 조작에 덜미를 잡혔다. 14일 CBS 방송에 따르면 13년간 미제로 남았던 ‘길고 해변(Gilgo Beach)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렉스 휴어먼(59)이 지난 13일 뉴욕 맨해튼에서 체포됐다.

  • 미국서도 '돌발 홍수' 4명 사망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갑작스러운 홍수로 최소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 상태라고 펜실베이니아주 벅스카운티 당국이 16일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께 필라델피아 북동쪽에 위치한 벅스카운티 어퍼메이크필드에서 폭우로 돌발 홍수가 발생하는 바람에 자동차 11대가 물에 잠겼다.

  • "모든 것 잃었다"…'성추문' 케빈 스페이시 법정서 눈물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동성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미국 할리우드 배우 케빈 스페이시(63)가 성급한 낙인찍기로 "모든 것을 잃었다"며 자신의 무죄를 거듭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페이시는 이날 영국 런던의 서더크 형사법원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지난 2017년 성 추문 의혹이 제기된 이후 자신의 세상이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

  • 63년 만에 '동판 파업' 결의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이하 배우조합)이 곧 파업에 들어간다. 미 작가조합(WGA)이 현재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배우조합이 합류하면서 할리우드의 양대 노조가 1960년 이후 63년 만에 동반 파업을 벌이게 됐다.

  • 파워볼 '잭팟' 당첨금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역대 7위 규모로 불어났다. 12일 추첨에서 23, 35, 45, 66, 67, 20(레드 파워볼)의 당첨 번호를 모두 맞힌 구매자가 나오지 않아 15일 추첨 당첨금은 8억7천500만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을 합쳐 미국 복권 사상 7위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당첨 확률은 2억9천220만분의 1에 불과하다.

  • 수천불 귀중품 택배 들고 도주

    어바인에 있는 페덱스 매장에서 고가의 귀중품이 든 소포를 훔친 아시아 여성에 대해 경찰이 공개 수배를  내렸다. 어바인 경찰은 11일 위조된 ID를 이용해 페덱스 픽업 매장에서 수천 달러 상당의 귀중품이 든 택배를 최소 두 차례 이상 훔쳐간 아시안 여성의 영상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 주화 1개 최소 10만불 넘는다

    미국 켄터키의 한 농부가 남북전쟁 시대에 땅에 묻힌 700개 이상의 금화와 은화를 발견해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11일 현지언론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농부가 자신의 밭에서 1850년에서 1862년 사이 주조된 주화를 무더기로 발굴했다고 보도했다.

  • 美 배우조합, 43년 만에 파업하나…할리우드 마비 우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이하 배우조합)이 43년 만에 파업에 돌입할 태세를 갖춰 할리우드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미 배우조합에 따르면 배우 16만명이 소속된 이 단체는 현재 넷플릭스, 디즈니, 디스커버리-워너 등 대형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영화·TV제작자연맹(AMPTP)과 막판 고용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 환자가 주치의 '총격' 살해 충격

    테네시주의 한 병원에서 환자가 의사에게 총을 쏴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NBC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테네시주 멤피스 인근 콜리어빌의 '캠벨 클리닉'(Cambell Clinic) 진료실에서 중견 정형외과 전문의 벤자민 모크 박사(43)가 환자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 역대급 홍수…카누 타고 이동

    미국 북동부 버몬트주에 최대 230mm의 역대급 호우가 쏟아져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수많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주 당국은 한달치 이상의 강수량이 주말 사이에 몰아쳐 물에 잠긴 집과 차량으로부터 200여명을 구조했다고 밝히고 오늘(13일)도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