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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15개 영어사전서 'Korea' 검색하니…11곳 일본해 단독표기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콜린스, 아메리칸 헤리티지, 딕셔너리 닷컴 등 세계 유명 영어사전의 한국사 왜곡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11일 밝혔다. 반크는 최근 15개의 영어 사전에서 'Korea'를 입력한 뒤 나오는 검색 결과를 조사했다.

  • 찰스 대신 "킹" 익숙…여왕 보낸 슬픔, 새국왕 맞는 기대 교차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8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서거한 뒤 첫 주말, 전국에서 추모객이 모여들며 버킹엄궁 주변은 인산인해였다. 10일(현지시간) 이른 오전 버킹엄궁으로 향하는 지하철 빅토리아 선의 전철은 꽃다발을 든 승객으로 빈자리 없이 가득 찼다.

  • "경제 힘든데 여왕 장례에 세금을 왜"…스코틀랜드의 '차가움'

    (에든버러[스코틀랜드]=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여름철 에든버러는 날마다 축제다. 세계적 공연예술 축제 에든버러 페스티벌이 여름 내내 시내 곳곳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평소라면 도시 이곳저곳이 관광객으로 북적여야 할 테지만 이곳에 도착한 11일(현지시간) 오후엔 전혀 다른 광경이었다.

  • 조문객 75만명 이를 듯…다이애나비 장례식 뛰어넘나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이달 19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될 예정인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75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 "잣 따다가 황천길 갈뻔“

    중국에서 수소 풍선을 타고 잣을 따던 남성이 하늘로 날아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8일 중국 관영 CCTV는 지난 4일 오전 8시께 동료와 함께 수소 열기구를 타고 잣을 채취하던 40대 남성 A씨에게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미슐랭 1스타 셰프 두 얼굴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일본의 고급 식당 오너셰프가 여성 손님들에게 수면제를 섞은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주간여성 프라임에 따르면 오사카부 경찰은 오사카시 나니와구에 위치한 일본요리 전문점 '에노모토'의 오너셰프 에노모토 마사야(46·사진)를 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 "월급 50%는 부모 계좌로”

    중국의 한 회사에서 중추절(중국의 추석)을 앞두고 월급의 절반을 부모 계좌로 송금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혀 논란이다. 하이난성 싼야의 A 회사는 최근 중추절 연휴를 앞두고 이른바 '효심 월급제'를 소개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 6달만에 전세 역전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거센 공세에 밀린 러시아가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 사실상 철수를 결정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동북부 바라클리아에 이어 쿠피안스크까지 수복하고 이지움을 포위하자 전열을 재정비하고 동부 도네츠크주 점령지를 지키기로 한 것이다.

  • 여왕 세상 뜨자마자 “코이누르 내놔라”

    대영제국을 70년 이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난 8일 세상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얼마 안돼 인도 트위터에 코이누르(Kohinoor)란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고 시사주간 타임이 다음날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보석 가운데 하나다.

  • 바람잘날 없었던 왕실…전세계에 충격준 다이애나 죽음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96세 일기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절제된 언행과 근면성실한 이미지로 국민의 사랑을 받았지만 그의 재위 기간에 왕실의 잡음은 끊이지 않았다. 왕실이 관련된 여러 스캔들 가운데서도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은 엘리자베스 2세의 장남 찰스 3세가 왕세자 시절 다이애나와 이혼하고 이듬해 다이애나비가 급작스럽게 사망한 사건은 세계인의 뇌리에 충격적인 일로 각인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