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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코로나 확산 북한서 새 변이 출현 우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새 변이 출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17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의 바이러스 대규모 발병과 관련한 질문에 "현재 가용한 수단을 쓰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 확실히 걱정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 '맥주 아니었나'…베트남서 부부 엔진 냉각수 마시고 병원행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에서 한 부부가 차량 엔진 냉각수를 맥주와 콜라로 오인해 마시고 병원에 입원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에 거주하는 부부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받은 차량 엔진 냉각수를 마신 뒤 입원 치료를 받았다.

  • 시속 1천㎞로 수직 추락한 中여객기 원인, '조종사 고의'에 무게

    (뉴욕·베이징=연합뉴스) 고일환 한종구 특파원 = 지난 3월 추락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은 조종사의 고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동방항공 MU5735 여객기 추락 원인에 대해 미국 당국이 이 같은 예비 분석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 끝내 넘어간 마리우폴…러 장악에 전범 증거 인멸되나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크라이나가 '결사항전'의 상징이던 남동부 요충지 마리우폴을 사실상 포기하면서 러시아군이 현장에 남겼을 수 있는 전쟁 범죄 증거도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고 미 CNN 방송이 17일(현재시간) 보도했다.

  • 어린이캠프가 학살현장…우크라 부차 시신 650구에 사살 흔적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집단학살 정황이 드러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도시인 부차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1천명 중 650명이 러시아군에 사살됐다고 B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리이 녜비토우 키이우주 경찰청장은 러시아군 점령 시기동안 부차에서 살해된 민간인 1천여명 중 650명이 폭격이나 파편에 맞아 숨진 게 아니라 러시아군이 직접 쏜 총에 맞았다고 말했다.

  • 불굴의 의지로 불굴의 기록을…

    영국인 고산 가이드 켄튼 쿨(48)이 에베레스트(해발 고도 8848. 86m)를 16번째로 등정, 네팔인이 아닌 산악인으로는 가장 많이 세계 최고봉을 발 아래 둔 사람으로 기록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콜은 자신의 등반 팀과 함께 초모룽마(에베레스트의 티베트식 이름) 정상에 도달했다.

  • 세계에서 가장 화끈한 결혼식?

    스턴트 배우 출신 신혼부부가 결혼식 피로연에서 극적인 퇴장을 선보였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전문 스턴트 배우로 활동하는 게이브 제솝과 앰비브 밤비르의 결혼식이 열렸다. 스턴트 배우란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위험한 장면을 찍을 때 배우를 대신하여 연기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 '마오타이' 1병, 75억원에 낙찰

    중국의 대표 명주 마오타이 30년산 1병이 중국 온라인 경매에서 3999만위안(약 75억원)에 낙찰됐다. 16일 왕이 등 중국 매체들은 이번에 거래된 마오타이는 1992년 10병만 한정 생산·판매한 53도 500㎖짜리 '한디(漢帝) 마오타이'라는 브랜드라고 보도했다.

  • 예루살렘 성지에 케이블카?

    예루살렘 구시가지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 성지 훼손을 우려하는 반대 목소리에도 이스라엘 대법원에서 일단 '파란불'을 받았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15일 동예루살렘 팔레스타인 주민, 환경보호 운동가, 학자 등이 낸 케이블카 중단 청원을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 “이제는 러시아軍이 사격 표적”

    과거 유스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바 있는 우크라이나의 여성 바이애슬론 선수가 실제 소총을 들고 러시아군을 겨냥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데일리메일은 우크라이나의 스포츠 스타인 크리스티나 드미트렌코(22)가 우크라이나 방위군에 자원 입대해 고국을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