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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새 변이 출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17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의 바이러스 대규모 발병과 관련한 질문에 "현재 가용한 수단을 쓰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 확실히 걱정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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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아니었나'…베트남서 부부 엔진 냉각수 마시고 병원행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에서 한 부부가 차량 엔진 냉각수를 맥주와 콜라로 오인해 마시고 병원에 입원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에 거주하는 부부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받은 차량 엔진 냉각수를 마신 뒤 입원 치료를 받았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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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천㎞로 수직 추락한 中여객기 원인, '조종사 고의'에 무게
(뉴욕·베이징=연합뉴스) 고일환 한종구 특파원 = 지난 3월 추락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은 조종사의 고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동방항공 MU5735 여객기 추락 원인에 대해 미국 당국이 이 같은 예비 분석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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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크라이나가 '결사항전'의 상징이던 남동부 요충지 마리우폴을 사실상 포기하면서 러시아군이 현장에 남겼을 수 있는 전쟁 범죄 증거도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고 미 CNN 방송이 17일(현재시간) 보도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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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캠프가 학살현장…우크라 부차 시신 650구에 사살 흔적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집단학살 정황이 드러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도시인 부차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1천명 중 650명이 러시아군에 사살됐다고 B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리이 녜비토우 키이우주 경찰청장은 러시아군 점령 시기동안 부차에서 살해된 민간인 1천여명 중 650명이 폭격이나 파편에 맞아 숨진 게 아니라 러시아군이 직접 쏜 총에 맞았다고 말했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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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고산 가이드 켄튼 쿨(48)이 에베레스트(해발 고도 8848. 86m)를 16번째로 등정, 네팔인이 아닌 산악인으로는 가장 많이 세계 최고봉을 발 아래 둔 사람으로 기록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콜은 자신의 등반 팀과 함께 초모룽마(에베레스트의 티베트식 이름) 정상에 도달했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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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 배우 출신 신혼부부가 결혼식 피로연에서 극적인 퇴장을 선보였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전문 스턴트 배우로 활동하는 게이브 제솝과 앰비브 밤비르의 결혼식이 열렸다. 스턴트 배우란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위험한 장면을 찍을 때 배우를 대신하여 연기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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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 명주 마오타이 30년산 1병이 중국 온라인 경매에서 3999만위안(약 75억원)에 낙찰됐다. 16일 왕이 등 중국 매체들은 이번에 거래된 마오타이는 1992년 10병만 한정 생산·판매한 53도 500㎖짜리 '한디(漢帝) 마오타이'라는 브랜드라고 보도했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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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구시가지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 성지 훼손을 우려하는 반대 목소리에도 이스라엘 대법원에서 일단 '파란불'을 받았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15일 동예루살렘 팔레스타인 주민, 환경보호 운동가, 학자 등이 낸 케이블카 중단 청원을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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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스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바 있는 우크라이나의 여성 바이애슬론 선수가 실제 소총을 들고 러시아군을 겨냥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데일리메일은 우크라이나의 스포츠 스타인 크리스티나 드미트렌코(22)가 우크라이나 방위군에 자원 입대해 고국을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