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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석방' 소식에 흥분한 사형수

    중동 국가 이란에서 가석방 허가를 받은 사형수가 감옥 문을 나서기도 전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3일 데일리메일은 가석방이 결정된 사형수가 출소 직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이란 일간지 함샤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크바르라는 이름의 55세 남성은 18년 전 살인 혐의로 공범 4명과 함께 구금됐다.

  • 조종사 때문에 비행기 타기 불안하다

    2년에 걸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공사가 운항을 줄이면서 조종사의 업무 역량도 저하했다고 CNN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영국 항공사고조사국(AAIB)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기 시뮬레이터 훈련이 조종사의 비행 기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예전과 달리 실전 비행 횟수가 줄어 조종사가 막상 문제에 닥치면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러, 하이브리드 전쟁 하나…"사이버 공격도"

    (서울=연합뉴스) 송병승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적인 침공이 진행되는 것에 때맞춰 사이버 공격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하이브리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사이버 보안 당국은 전날에도 의회, 외무부, 국방부 등의 국가기관과 은행, 기간산업 시설, 교육기관 등의 웹사이트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을 받아 다운됐다고 밝혔다.

  • CNN 생중계 도중 폭발음…다급히 방탄조끼 착용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러시아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하면서 이를 현지에서 생중계하던 CNN 기자가 갑작스런 폭발음에 놀라 방탄조끼를 꺼내입는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CNN 매슈 찬스 기자는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어두운 시내를 배경으로 선 채 당시 러시아의 침공이 임박했다는 상황을 생중계했다.

  • 중국의 선택은?…제재 거리두고 러와 교역강화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러시아가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중국과 러시아 간 전략적 협력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서방이 전례 없는 고강도 제재를 예고한 상황에서 중국이 러시아와 공조 강화를 택할지 아니면 중립 노선을 택할지는 이번 사태의 전개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한국도 제재 동참 선언…독자 제재는 배제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하면서 한국도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에 함께한다. 정부는 사태 초기만 해도 대러 제재에 신중했지만, 러시아가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군사작전 승인과 함께 사실상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공격에 나서자 제재 동참으로 전격 선회했다.

  • "수도 키예프 '엑소더스'…도로 수십㎞ 마비"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4일(현지시간) 새벽부터 포성과 폭발음이 울린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는 러시아의 갑작스러운 침공에 당황한 주민들이 속속 피란 행렬에 합류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날 새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 선언하자 오전 5시께부터 수도 키예프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의 주요 도시에는 동시다발적으로 폭발이 잇따랐다.

  • 푸틴, 우크라이나 전격 침공…사실상 '전면전' 발발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황철환 김연숙 기자 = 러시아가 24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현지시간으로 오전 5시50분께 긴급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특별작전을 선언했다.

  • 교민 30명 "끝까지 우크라 남겠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이 임박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체류중인 교민은 22일 현재 6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체류 우리 국민은 공관원 및 크림지역 교민(10명)을 제외하고 63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들의 신속한 안전지역 대피·철수를 종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세계서 가장 큰 수퍼 파리’ 발견

    브라질 상파울루의 해변 지역에서 길이가 6㎝에 달하는 수퍼 파리가 발견됐다. 수퍼 파리는 상파울루주 페루이비시에 속한 대서양 해변에서 최근 한 주민에 의해 발견돼 당국에 신고됐다. 생물학자 에지손 벤투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파리이며 유충이 나무줄기 안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나무 파리’로 불리는 희귀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