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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총 훈련 ‘아빠 부대’ 떴다

    러시아와 일촉즉발의 전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무력 침공에 대비한 ‘아빠 부대’가 자발적인 훈련을 시작, 화제다. ‘아빠 부대’로 불리는 이들은 우크라이나 예비군인 국토방위군(TDF)이 주관하는 정기 훈련에 참여한 일반 시민들이다.

  • 건물주가 통째로 몰래 뜯어 매각

    지난해 8월 영국 서퍽 주 로스토프트의 한 상점 외벽에 그려진 뱅크시의 작품이 최근 수백 만 달러에 몰래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BBC 등 현지언론은 뱅크시의 작품 한 점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구매자에게 팔렸으며 매매가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 통가 화산에 놀란 뉴질랜드 "우리도 화산 위험 대비해야"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인들도 자국에서 화산이 분출할 경우 어떤 위험에 처할 수 있는지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뉴질랜드 지진위원회(EQC)가 밝혔다. 조 호록스 EQC 수석 연구관은 19일 라디오뉴질랜드(RNZ) 방송 프로그램에서 뉴질랜드인들이 화산이 분출할 경우 그 위험성을 잘 알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대비를 하는 게 뉴질랜드 같은 나라에서는 대단히 현명한 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WHO "아직 건강한 아동에 부스터샷 필요하단 증거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한 아동과 청소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을 필요성이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WHO 수석 과학자인 수미야 스와미나탄 박사는 브리핑에서 "지금으로서는 건강한 아동·청소년의 경우 부스터샷을 받아야 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 '기세등등' 오미크론에 세계 곳곳서 역대 최다 확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오미크론의 기세가 새해 들어서도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맹렬한 확산세에 미국과 유럽, 남미 등 세계 각국에서 연일 신규확진자와 입원 건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속속 들려온다.

  • 홍콩 햄스터 2천마리 안락사 파문…"바이러스 돌연변이 발견"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 당국이 햄스터에서 사람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의심하며 약 2천마리의 햄스터를 모두 안락사시키기로 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성급하고 가혹한 결정이라며 이에 반대하는 청원이 쇄도하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공포 속 반려동물의 집단 유기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 전세계 슈퍼리치 100여명 "더 많은 세금 내게 해달라" 청원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전 세계 '슈퍼 리치'들로 구성된 한 단체가 "우리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거두라"고 촉구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과 로이터 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국적 백만장자들'이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지난 17일부터 세계경제포럼(WEF)이 화상으로 개최한 '다보스 어젠다 2022'에서 공개서한을 통해 참석한 전 세계 정치인과 재계 지도자들을 향해 이같이 밝혔다.

  • 콜롬비아서 14살 '소년 환경 지킴이', 괴한 총에 살해돼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환경·인권 운동가 등에 대한 공격이 끊이지 않는 콜롬비아에서 10대 환경 지킴이가 살해되는 일이 벌어졌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부 카우카 지역에서 원주민 마을을 지키던 이들이 괴한의 공격을 받으면서 올해 14살인 브레이네르 다비드 쿠쿠냐메 등 2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 WHO "지난주 신규 확진 1천874만 명…증가율은 다소 둔화"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800만 명 넘게 보고됐지만, 증가율은 다소 둔화했다고 진단했다. 19일(현지시간) 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16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873만9천636명 보고됐다.

  • '해저화산 폭발 직격' 통가, 광범위한 파괴는 피한 듯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북미 알래스카에서 폭발음 들릴 정도로 큰 분출을 일으킨 남태평양 해저화산 근처에 있어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우려된 섬나라 통가가 국토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파괴는 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AP 통신이 19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