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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본인 원하면 출생등록 성별 바꾼다" 법 개정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출생신고서의 성별을 개인의 요구에 따라 손쉽게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뉴질랜드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DPA통신, 공영 라디오뉴질랜드(RNZ)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출생·사망·혼인·가족관계 등록 관련법'이 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뉴질랜드에서는 법원 명령 없이도 개인의 현재 성별에 따라 출생신고서 상 성별을 수정할 수 있게 됐다.

  • "언젠가는"…결국 39억 당첨 대박 

    호주 남성이 자신의 복권 꿈에 나왔던 숫자로 수년간 계속 로또를 구입, 결국 340만호주달러(약 39억 원)에 당첨됐다. 6일 국제합동통신 UPI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몇 년간 꿈에서 본 로또 숫자들을 생생하게 기억해 왔다. 그는 해당 번호로 종종 로또를 구매하곤 했다.

  • 히잡쓴 무슬림 女 시장 나왔다

    시민 2만5000명 중 90%가 백인인 사우스 포틀랜드 시장에 히잡을 쓴 무슬림 흑인 여성이 당선돼 화제다.  . CNN은 7일 데카 달라크(53·사진) 시의원이 메인 주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 사우스 포틀랜드 시장으로 6일 취임했다고 전했다.

  • 상금 타려고 입술·코에 보톡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낙타 미모 경연대회’가 보톡스 스캔들에 휩싸이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23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매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사막에서 진행되는 이 대회에 참가한 낙타 12마리가 입술 부위에 보톡스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탈락했다.

  • 바퀴벌레로 생존자 찾아낸다

    싱가포르에서 바퀴벌레를 이용해 재난 현장 생존자를 찾아내는 실험이 진행 중이다. 현지 언론은 싱가포르 난양공대(NTU) 사토 히로타카 연구팀이 마다가스카르휘파람바퀴벌레에 센서를 부착해 인명구조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

  • 세계 최초로 4.5일 근무제 도입

    이슬람권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세계 최초로 주 4. 5일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7일 UAE 정부는 성명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연방 부처가 금요일 오후, 토요일, 일요일을 주말로 치는 주 4.

  • "줘도 안쓴다" 아베노마스크 굴욕

    일본 정부가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약 8130만장이 남은 이른바 '아베노마스크'(아베의 마스크)를 아무도 가져가지 않자 결국 재해 대책용으로 비축하기로 했다. 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고토 시게유키 후생노동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베노마스크의 용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지금 검토를 하기 시작한 참"이라며 "재해 대책용으로 비축하고 원하는 개인이 있을 때 이용하는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꿈이 있다면 용기를 갖고 도전하세요”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았던 베트남 여성이 세계 최고 미인의 자리에 올랐다. 주인공은 세계 5대 미인대회중 하나인 '2021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서 감격의 왕관을 차지한. 응웬 특 투이 디엔(28). 그녀는 지난 4일 태국에서 열린 '2021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결승전에서 투이 디엔은 60명의 경쟁자를 이기고 우승을 자지했다.

  • 말레이시아 '귀신의 집' 들어간 16세 소년 심장마비 사망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말레이시아 리조트 놀이시설에 있는 '귀신의 집'에 들어간 16세 소년이 심장마비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코스모 등 말레이시아 매체에 따르면 이달 1일 파항주 번통(Bentong) 리조트에 친구 가족과 함께 여행 온 16세 소년이 귀신의 집에 들어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 미 동맹국, 베이징 올림픽 '외교 보이콧' 속속 가세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천명하자 미 동맹국이 속속 불참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의 인권 탄압을 이유로 올림픽에 정부 인사를 보내지 않겠다며 지난 6일(현지시간) 보이콧을 선언한 데 이어 뉴질랜드가 7일, 호주가 8일 각각 뒤를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