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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세계 31개국서 코로나로 수명 2천800만년 단축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조기 사망으로 지난해 세계 31개국에서 2천800만 년 이상 수명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꾸준히 증가해온 기대수명도 러시아 ·미국에서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조사 대상 37개국 중 뉴질랜드·한국 등 6개국을 제외한 31개국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서 올해 유행어상 후보에 '오징어게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유명 출판사가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유행어 및 새로운 말 대상 후보에 한국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포함됐다. 출판사 자유국민사가 4일 발표한 '2021 유캔 신어·유행어 대상' 후보 30개 중에 오징어 게임이 1번으로 등재됐다.

  • "세계 각국 시위로 몸살, 민주주의 실패가 주요 원인"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세계 각지에서 시위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민주주의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3일 한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독일 싱크탱크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FES)과 미국 컬럼비아대 산하 비영리기관 '정책대화 이니셔티브'는 공동 작성한 '세계의 시위 : 21세기 주요 시위에 대한 연구' 보고서에서 2006년 73건이던 시위가 2020년에는 251건으로 세 배 넘게 늘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 '8888' 번호판 1억6천만원 낙찰

    중국 특별행정구인 마카오에서 차량 번호판이 111만 마카오 달러(약 1억6천만원)에 낙찰돼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마카오에 새롭게 도입된 'AA' 번호판의 경매에서 'AA8888'라는 번호의 차량 번호판이 111만 마카오 달러에 낙찰됐다.

  • "아이 머리 둥글게 해준다네요"

    중국의 젊은 부모들이 사이에서 어린 아기의 머리를 둥글게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는 교정용 헬멧(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텐센트 뉴스는 동그란 머리 형태를 선호하는 일부 중국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유아용 머리모양 교정 틀’을 구입해 씌우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 "아기 데려와, 내가 봐줄게"

    출산과 육아로 고등학교를 마치지 못할 뻔한 18살 여학생이 선생님 덕분에 고등학교 졸업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아르헨티나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10대 맘 루드미아 디산테는 지난 8월 아기를 출산했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일상회복 조치로 등교수업이 재개되면서 학교에 나가고 있지만 졸업이 힘들었다.

  • “추녀에게 속았다”…이혼 요구

     아내의 민낯을 보고 충격을 받은 남성이 결혼 한 달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걸프뉴스는 화장을 지운 아내의 얼굴을 본 남편이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남편은 결혼식 다음 날 아내의 얼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 나찌 아우슈비츠 낙인이 '희귀템'?

    이스라엘 법원이 악명 높은 나치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수감자들의 몸에 번호를 찍을 때 사용하던 낙인의 경매에 제동을 걸었다. 텔아이브 법원은 3 홀로코스트 박물관인 야드 바샴의 요청을 받아들여 경매 사업자 메이르 촐만이 자체 웹사이트에서 진행해온 아우슈비스 수용소의 낙인 경매의 일시 중단을 명령했다.

  • "나 모르게 내집이 팔렸다고?"

    영국 한 마을에서 집 주인의 신원을 도용한 사기꾼이 주인 모르게 집을 팔아버리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BBC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얼떨결에 집을 빼앗긴 주인은 목회자인 마이크 홀. 그는 루턴에 있는 자택에서 멀리 떨어져 북부 웨일스에서 일을 보던 중이 그의 집에 불이 켜져 있고 누군가 안에 있다는 이웃의 전화가 걸려왔다.

  • 콘크리트 블락으로 식당 앞 차단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스위스 한 마을의 유명 레스토랑이 코로나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상징같은 장소로 떠올랐다. 지난 1일 AP통신 등 외신은 알프스 마테호른 아래 있는 마을 체르마트에 위치한 레스토랑 발리저칸네 앞에 경찰이 커다란 콘크리트 벽을 설치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