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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위기 거북 97마리 부화

    코로나19로 출입이 통제된 브라질 해변에서 100마리에 달하는 멸종위기 바다거북이 탄생했다.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주의 한 해변에서 매부리바다거북(hawksbill turtle, 대모거북)이 대규모로 부화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 쌓이는 시신, ‘종이 관’이라도…

    코로나19 사망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시신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에콰도르에서 급기야 종이로 만든 관이 등장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에콰도르 최대 도시 과야킬의 장례시스템은 한순간에 마비됐다. 거리엔 코로나19 사망자 시신이 방치되고, 겨우 관을 구한 유족들이 사망자를 안치한 관을 집 앞에 내놓으면서 도시 전체가 코로나19 지옥으로 변했다.

  • ‘미스 잉글랜드’의 의사 귀환

    지난해 영국의 미인대회인 ‘미스 잉글랜드’에서 1위를 차지한 바샤 무케르지(23)가 코로나19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영국에서 왕관을 벗어던지고 의사복으로 갈아입었다. 인도 출신인 무케르지는 9살 때 영국 더비로 이주한 뒤 노팅엄대학에 진학해 의사의 길을 걸었다.

  • ‘확진자 O 코로나 청정국’ 믿어도 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를 강타한 가운데, 중국 우한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4개월이 넘도록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은 ‘코로나19 청정국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WHO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6일) 오전 기준 전세계 212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트럭 타고 ‘야생 귀환’ 기린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고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보육원에서 생활해 온 기린이 야생으로 돌아갈 준비를 위해 정든 곳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키코(Kiko)라는 이름의 이 기린은 2015년 당시 어미를 잃은 뒤 홀로 야생에 버려졌다가, ‘데이비드 셸드릭 야생동물 재단을 통해 구조돼 나이로비의 보호소로 이송됐다.

  • ‘얼룩말 무늬’ 옷 입은 사육사

    어미를 잃은 새끼 얼룩말을 돌보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의 사육사 직원이 얼룩말과 같은 줄무늬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디리아’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수컷 얼룩말은 불과 태어난지 며칠 만에 어미를 잃었고, 염소 떼를 데리고 지나가던 한 유목민에 의해 우연히 구조돼 보호단체가 운영하는 보호소로 오게 됐다.

  • 거실서 ‘태권도 챔피언 대회?’

    덴마크 태권도연맹은 비디오로 녹화된 동영상을 통해 태권도 품새챔피언을 선발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이 다음 달 21일부터 24일까지 덴마크 헤르닝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세계태권도품새선세수권대회'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소하자 고안해낸 고육지책이다.

  • 벌써 잊었나?…봉쇄 풀리자 ‘인산인해’

    중국에서 코로나19 유행 위험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보건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유명 관광지와 주요 도시로 몰려들었다고 CNN이 7일자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후이성의 대표 관광지인 황산에서 지난 4일 촬영된 사진 중에는 관광객 수천 명이 공원으로 몰려든 모습이 담겼다.

  • 일본, '긴급사태' 선언했지만…강제력 적어 효과 미지수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7일 긴급사태를 선언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얼마나 억제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는 강제력이 부족해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고 긴급사태 선언 자체가 너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 쌍둥이 이름 '코로나'와 '코비드'…왜?

    인도인 부부가 최근 태어난 쌍둥이에게 '코로나'(Corona)와 '코비드'(Covid)라는 이름을 붙여 관심이 쏠렸다. 4일 인디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인도 차티스가르주 라이푸르에 사는 프리티 베르마(27)라는 여성이 코로나 예방을 위한 봉쇄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쌍둥이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