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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라미드에 새겨진 "집에 있으라"

    이집트에 남아있는 피라미드 중 가장 큰 대피라미드에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세계에 보내는 연대의 메시지와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글이 레이저로 표시됐다. 이집트 문화유물부가 주관한 특별 레이저쇼다. 어둠 속에 피라미드는 빨간 불빛으로 물들었고, "집에 머물러라" "우리를 안전히 지켜주는 이들에게 감사를 보낸다"는 등의 글귀가 영어와 아랍어로 쓰여졌다.

  • "코로나가 뭔데?" 강단의 지도자 3인방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에도 코로나19를 '경미한 독감'쯤으로 가벼이 여기며 대책에 미온적인 구소련권 지역 세계 지도자들이 화제다. 이들은 하나같이 장기 집권하며 철권통치를 휘두르는 3인방이다.

  • "12세 소녀… 유럽 최연소 사망자"

    벨기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2세 소녀가 세상을 등졌다. 외신들은 "유럽 내 코로나19 사망자 중 최연소"라고 전했다. 벨기에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 소녀는 숨지기 전 사흘간 고열을 앓은 뒤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했다고 한다.

  •  주민 1440명이 화장실 1개 사용

    인도 정부가 전국 봉쇄령을 내린 이후, 인도 전역의 빈민가 주민들의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자택 대피를 할 수 있는 건, 그나마도 여분의 음식을 쟁여두고 첨단 인터넷 장비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중산층 이상에게나 가능한 '사치'다.

  • 그렇게 사재기할땐 언제고

    사재기 광풍으로 속 끓던 영국이 이제는 멀쩡한 음식을 내다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30일 데일리메일은 코로나19로 공황에 빠진 사람들이 다 먹지도 못할 음식을 사들였다가 결국 유통기한을 넘겨 쓰레기통으로 내다 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일본, 한국·중국·미국 등 49개 국가·지역 추가 입국거부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한국과 중국, 미국, 그리고 유럽 거의 전역에서의 외국인 입국을 거부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고 31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 입국 거부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결혼 53주년' 영국 노부부, 코로나19에 같은 병실에서 숨 거둬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결혼 53주년을 맞은 영국의 한 노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 시간 간격으로 목숨을 잃어 주변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아이리시 뉴스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밸리(79)와 이소벨 밸리(71) 부부는 지난 주말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의 메이터 병원 내 같은 병실에서 숨을 거뒀다.

  •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80만명 넘어…3만8천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환자 수가 80만 명을 넘어섰다. 31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3분(한국시간) 현재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0만49명으로 집계됐다.

  • 코로나가 앗아간'결혼 53주년'

    결혼 53주년을 맞은 영국의 한 노부부가 코로나19으로 인해 수 시간 간격으로 목숨을 잃어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30일 아이리시 뉴스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밸리(79)와 이소벨 밸리(71) 부부는 지난 주말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의 메이터 병원 내 같은 병실에서 숨을 거뒀다.

  • 뛰는 코로나 위에 나는 도둑?

    코로나19로 문을 닫고 있던 암스테르담의 싱어 로렌 박물관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한점이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싱어 로렌 박물관에 30일 밤사이에 도둑이 급습해 반 고흐의 작품 '1884년 봄 뉘넨의 목사관 정원'(The Parsonage Garden at Nuenen in Spring 1884)을 훔쳐갔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30일 보도했다.